엄마의 흰 펜 심지시선 13
이순이 지음 / 심지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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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공부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칭찬하던 선배가 

너!  더디게, 늦게 가느냐며 말할 때 

누구를 대상으로 놓고 그러나?

그 선배가 건내 준 책! 이순이 시집 

드러내지도 뽑내지도 않건만  

선배가 눙친 그 대상 확연히 알 수 있게 하는 구절들 

같은 고민, 더 깊은 고뇌 있을지언정 늘어놓지 못한 것들 대신 말 해 주는 

오래 익는 것들 쉽게 내 가슴에 얹을 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내 비롯 견주지 못하는, 느린 걸음이지만 따라가 보고 싶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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