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레시피 - 맛과 건강, 뷰티를 동시에 챙기는
신유리.공경용 지음 / 이인시각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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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힐링이나 테라피..가 한창 열풍인데(혹은 이었는데) 여러가지 종류의 힐링이 존재하겠지만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으로도 힐링이 가능할 테고 그런 장르? 를 푸드 테라피라 이름한다 하겠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운다.

 

 

이 책은 이렇다. 푸드테라피를 표방하는, 우리의 아프고 덧난 부분을 마법같이 만져주기로

한 책이니만큼, 각각의 아프거나 문제시되는 곳에 좋은 음식과 그 좋은 음식으로 한 맛난 음식을

소개한다. 내게 더 좋았던 것은... 그 맛난 음식을 잘하는 동네식당들을 추천하고 알려주는 코너였음.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자면 다크서클에는(관심부분)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연어가 좋다고 한다. 그러면 이런 재료를 사용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그다음에는 브로콜리나 연어 등의 음식을 맛있게 하는 대표맛집을 소개하고, 동네별로 유사한 계열의 맛집을 추천하는 것. 물론 몸에 좋은 음식 상식들도 소개되고, 간단한 조리 팁이나 상식들도 알려준다.

 

 

이 책도 도서관에 앉아 읽었는데 한번 훑어보기보다는 옆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에게 주요한 필요가 있는 사항들은 기록을 해두어도 좋고, 나같은 경우는 자주 다니는 동네의 맛집 이름들도 적어놓았다. 마법이든 일상이든 모든 것은 관심과 성의의 문제라는 생각도 든다. 내가 나를 돌보고, 주변 이들을 챙기고, 서로 함께 배려하고 하는 것들. 푸드 테라피가 더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치유의 마음으로 맛있는 걸 먹으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다면 어찌 널리 이롭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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