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유대인처럼 - 평범한 아이도 세계 최강의 인재로 키워내는 탈무드식 자녀교육
고재학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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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미운4살이 된 딸이 있다. 자아도 강해지고 식당에서 뛰어다니고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싸워서 얼굴에 상처도 내고 상처도 주고 오고,  점점 커가면서 이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고 어떻게 훈육을 해야할지 정말 잘몰라서 아이에게 나도 모르게 상처를 주고 있는건 아닌지 아이의 가능성을 내가 묵살하는건 아닌지 고민을 하게 된다.

 

답답한 마음에 아이교육관 관련된 책을 찾아 읽어보아도 딱히 아! 이거다 라는 교육내용을 찾기가 어렵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필요가 있다. 자녀들이 식당이나 극장에서 뛰어다니거나 소리를 지르는 행동을 했을 때는 "하지마" 라고 무조건 나무라기보다는, <strong>"네가 뛰어다니면 다른 손님들이 어떻게 느낄까?" </strong>라는 식으로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를 주는게 좋다. 285p

 막 뛰어나고 장난칠때 남에게 피해가 갈까봐 먼저 소리부터 지르고 아이를 통제하기에 바쁩다. 어떤 엄마들은 아이를 그냥 내버려 두는 사람도 있지만 공공장소에서 통제가 안될까 항상 노심초사하는 애 엄마 이다 보니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항상 고민이 된다.

당장 오늘만 해도 아이가 플레이 센타에서 친구랑 문제가 생겼을때 우리 아이가 잘못을 하지 않아도 혹여나 문제가 될까 얼른 아이를 불렀서 딴곳으로 관심을 돌렸지만, 이러한 방법이 잘한건지는  판단이 잘서지 않았다.  먼저 혼내고 아이들을 떼어놓기 전에 아이에게 어떤상황이였는지 묻고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아이에게도 엄마가 이야기를 듣어주는 사람이라고 인식 할것이다.

 

한국인들은 흔지 형과 동생을 비교한다. "형은 공부를 저러게 잘하는데 너는 왜 이 모양이냐" 는 식으로 나무라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형과 동생의 두뇌를 기뵤하는 법이 절대 없다. 두뇌를 비교한다고 해서 공부 못하는 자식이 성적이 오를 리도 없고 오히려 자포자기에 빠져 나쁜길로 접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자식들이 친구 집에 놀러 갈때 형제를 함께 보내지 않는것도 각자의 개성을 살려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형제라 해도 성격이나 취미가 다를 테니, 같은 장소에 가서 어울리기 보다는 각자 다른 친구 집에가서 다른 세계를 접하는 편이 아는것으로 여긴다.

자매를 키우면서 느낀거지만 정말 다르기도 하고 닮았다는걸 실감한다. 남자 형제들은 커가면서 서로 다른 분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지만 여자 자매는 질투와 비슷한 관심으로  비슷한 영역으로  가는경우가 많다고 어느 책에서 본게 기억이 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 딸들이 다른 영역으로 자신들의 능력을 키우고 서로 발전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부모라면 유대인처럼에서는 유대인들이 자녀를 키우는데 있어 종교와 교육 그리고 가족관의 우애를 정말 중요시 하고 있다. 한국인들의 열성적인 교육의 문제점들을 이야기하고 나 또한 아이를 획일화된 방식으로 키우는거 같아 찔리는 부분들이 많다.

 

아이들에게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질문법과 아이가 자신의 역할모델로 삼을 인물을 찾는 방법 제시등 생각보다 현실에서 아이들에게 할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참 도움이 되는 책이다.

 

서양의 훌륭한 인물들 보다 우리의 조상에서 찾을수 있다는 말과 역사 속 인물이 특수한 능력자로 태어나 영웅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주어 범접 할 수 없는 영웅이 아니라 때로는 실패와 좌절도 맛보는 평범한  인간이며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협력을 통해 이겨낸다는점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한다.  역할모델로서 현실성을 말하고 있다.  어릴적 부모님이 사주셨던 한국 위인전은 최악 이였다고 생각했다. 정말 영웅이여서 내가 닮을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영웅전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번기회에 다시 한번 생각을 바꿀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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