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나와있는 자기개발서는 부정할수 없는 보편타당한 말로 변화하라고 한다. 발전이라는 목표아래 지금 내가 슬럼프에 빠지면 주위 사람들로 부터 뒤쳐져 따라 갈수 없을꺼 같은 막연한 불안감을 유발한다. 20살 내가 누린 20살은 어떠했는가? 대학에 입학하였을때 이제 성인이라는 설렘과 미래에 대한 계획으로 인해 불안과 기대감을 가져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준비하는 과정과 어렵게 취직한 직장에서 조금씩 익숙해질때 이건 아닌데 하며 고개를 흔들어 보지만, 내가 원했던 삶이 아닌거 같아 주위를 둘러 볼았을때 나를 감싸고 있는 의무상항들로 인해 내 자신의 본 모습을 잃어간다. 여자이기에 사랑과 돈에 눈물을 흘리고 외로움을 견뎌내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당신의 스무살을 사랑하라 2007 해냄>을 통해 내 마음속 20살을 꺼내본다. 작가 김현진은 보통사람들과 같이 외로움이 커서 사랑을 하고 눈물을 흘린다 조금 다른다면 고등학교때 자퇴를 하여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들어가 6년만에 졸업을 한다. 보통사람들으 기준에 맞게 살아갈려는 그녀의 노력들이 어쩌면 평범한 사람들이 밖으로 이야기 하지 않는 속 이야기이다. 멎진 커리우먼, 백마탄 왕자를 만나 인생전환을 하는 여자들을 개인적으로도 엄청 부러워하고 닮고싶은에 보통 여자들의 마음이다. 남자들에게 사랑을 갈구하고 다이어트에 스트레스 받으며 돈벌이라는 굴레에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나의 아픈 마음을 들여다 보는거 같다. 너무 열심히 하지 말아요.살살해요. 남들만큼 하기 위해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소비하지만 애초에 다른것에 자신을 괴롭히지말라고 도넛과 고로케을 비유하여 이야기할때 내 자신을 누르고 있는 강박감이 스르륵 녹는거 같다. 내자신의 본모습을 사랑하라는 따뜻한 권유는 할머니가 손녀을 달랫듯 토닥토닥 두드리며 위로하는거 같다. 여자는 나이가 많으나 어리나 항상 마음속에 20살이 살아있다. 삶이 힘들고 내의지와 상관없이 현실이 나를 괴롭혀도 이겨낼수 있는건 내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20살있기에 가능할것이다. 서투르고 쉽게 사랑과사람을 믿고 때론 욕심을 부리고 넘어지고 좌충우돌하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20살, 20살 마음이 살아있고 그 마음을 유지하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자기 격려서. 143p 많이 다쳐본 여자의 저력을 믿어요. '또라이 기질'을 지닌 여자의 힘을 믿어요. 왜냐하면 그 지옥을 헤쳐나온 여자는 타인의 실수에 관대하니까요. 한번 실수 했다고 모든게 뜨나는게 아니며, 다시작한다는것의 진정한 의미는 알고있는 여자들이니까요. 그래서 나는 가십지에서 재밋거리고 다루는 브리트니의 흉한 모습에다 대고 이렇게 닿지 않을 말을 중얼거리는거예요. 망가져도 괜찬아 울어도도 괜찬아요 영원히 거기에 있을거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