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친구와 역사에 대해 심각하게 이야기 해본적이 있다. 그 친구는 자신들의 조상이 잘 못한 일을 왜 저희세대에서 책임을 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역사문제 때문에 한국인 친구와의 관계가 불편해지는게 아쉽다는 애기를 한적이 있다. 일본하면 떠오르는 역사의식과 한국의 희생을 발판으로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일본이 얄밉기만 하다. 어릴적으로 부터 일본의 만행을 교육받아 왔지만 일본에서 역사 왜곡교과를 통해 교육받은 일본인이들이 조목 조목 따지고 들면 괜히 얼굴을 붉힐때가 많다. 지쿠호오이야기는 일본인이 쓴 역사 그림책이다. 일본의 경제 성장의 발판이 되었던 1950~60년대에 석탄의 개발은 일본의 사회구조를 변화 시켰다. 자본가의 성장은 탄광사업을 조직적으로 발전시켰으며 더 많은 이주 노동자 조선인의 노동착취를 심화시켰다. 일본사회에서 조선인이 겪었던 차별과 억압은 노동운동이 되었고 민주화 운동으로 발전 되었다. 이소의 쟁의는 1931년 지쿠호오 탄광 쟁의 이후 총파업이며 3.1운동을 경험한 갱부가 있어 놀랄만한 이론과 전술로 700여명이 3주간에 이르는 쟁의 하여 싸웠다 (203p) 지쿠호오 이야기에서 그림자체는 잘 그림 그림은 아니지만 일본의 경제성장의 뒤딤돌이였던 석탄산업의 발절하는 과정과 조선인의 노동착취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그림으로써 보여준다. 밀레의 이삭줍는 여인의 그림처럼 사실적으로 그렸으며 그림에 대한 글이 있어 이해도를 더 높게 한다. 우리나라에서만 역사 왜곡에 대해 문제삼지만 않는다. 일본내에서도 역사 왜곡 교과에 대해 반대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그들의 운동이 이렇게 책으로 나와 자신들의 목소리를 보여준다는 점이 참 좋다. 그들의 움직임이 조금더 커지고 많은이들의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꼭 일본이 친구에게 선물해야겠다. 그림과 한국어 일본원어가 같아 있어 더 할나위없이 좋을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