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 절망을 이기는 용기를 가르쳐 준 감동과 기적의 글쓰기 수업
에린 그루웰 지음, 김태훈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책속에 길이있다. 오래된 진리이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책을 가까이 하기가 쉽지가않다. 그로인해 타인과의 교감하기 어려워지고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방황하는 아이들이 책읽기와 글쓰기를 생활화 하였을때 어떤방향으로 자신들의 길을 찾아가는지를  <프리덤 리어터스 다이어리>을 통해 엿볼수 있다.

  미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자유, 자유의 뒷면에는 무시무시한 총기소유의 자유가 있다. 얼마전 미국의 버지니아대학에서 총기사고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안타깝게도 가해자는 한국인 2세로 혼자 고립된 생활로 인해 문제가 발생되었다.

   한국사회에서 총기는 영화속의 이야기와 같다. 그러나 미국은 아주어린 초등학생들에게 까지 피부로 느낄수 있다. 여러인종인 자신들의 영역을 키우고 대립이 심한 L.A  그곳에서는 전쟁터와 같은 싸움이 일어나고 있다.

   그루웰선생님, 그녀는 교생실습시간에 홀러코스트에 대해 모르지만 총의 위협을 받아본 아이들을 통해 교육방법을 바꾸게 된다.

   아이들의 현실과 관련있는 소설을 소개하여 아이들이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끼도록 유도하고 있다.(중략) 아이들이 그 책을 너무 좋아해서 간단하게 영화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보이즈 앤더 후드]처럼 아이들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현실을 실감나게 표현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 80p

   그루웰 선생은 흥미를 유발하는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였다. 안내의 일기를 읽고 보스니아 전쟁의 피해자 즐라타와를 만나기 위해 편지를 쓰고 초대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면서 서로가 하나가 되어 간다. 사회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을 초대하고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은 관용과 희망을 배우게 된다.

  내게는 아직 더 나은 쪽으로 변할 기회가 남아있다. 사람들은 내가 마약 중독자나 미혼모 혹은 퇴학생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게는 그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할 기회가 남아있다 . 139p

   벗어날수 없는 삶의 고리라 여기고 포기하였던 아이들이 희망을 꿈꾸고 자신의 미래를 찾아가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203호 강의실에서 꿈을 키운 150명의 아이들 중 일부가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지만 자신들의 계획했던 일이 틀어졌다고 낙담하는 것이아니라 다시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로 변화되었다.

   이제것 멀리 했던 고전을 가까이 하고자 한다. 고전속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 할 수 있으며 체험학습을  통한 교육의 힘을 이번 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참 좋은 책을 만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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