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우탄과 팜유 농장 보고서 풀과바람 환경생각 13
김황 지음, 끌레몽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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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그림에 있는 오랑우탄 가족의 표정이 걱정이 가득 담겨 보인다는 둘째의 말.

오랑우탄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 라고 했더니
"오랑우탄이 사는 곳을 우리가 파괴했구나."
합니다..

사람들이 편리한 생활을 위해
자연을 계속 파괴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지요.

하지만
오랑우탄과 라면? 의 관계를 유추해 보라고 하니 너무 어려워 했지요.

'오랑우탄과 팜유농장 보고서'를  제가 먼저 읽어 보았어요..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아이들에게 지식 정보를 주는 지루한 내용이 아닐까 했는데 오랑우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해주어서 재미있었네요.

먼저 휘리릭 읽은 후
아이들과 저녁마다 조금씩 함께 이야기 나누며 읽었는데 아이들도 집중하며 듣고 생각을 많이 표현하더라구요.3일동안 잠자기전 조금씩 읽었어요.^^

오랑우탄이 사라지는 이유가 사람들이 엄청난 규모의 기름야자 농장을 만들기 위해 숲을 없애고 오랑우탄의 새끼를 애완동물로 키우려고 밀렵을 한대요..ㅜㅜ

아이들이 이 이야기에 너무 안타까워 했어요.
그래도 다행히 숲을 지킨 팜유와 그렇지 않은 팜유를 구별해서 RSPO (팜유인증마크)를 주고 있고 기업들도 숲을 보호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니 조금은 마음이 놓여요.

이 책을 통해 유인원. 오랑우탄. 팜유. 팜유인증 마크 등 새롭게 알게 된 이야기가 많아 즐겁게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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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왜 반짝일까? - 부모가 꼽은 아이들이 묻는 과학 난제 풀과바람 지식나무 43
이영란 지음, 노기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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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왜 반짝일까?/이영란 글/풀과바람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
질문이 많은 아이.

너무나 좋아할 책이지요.^^

가끔은 아이들의 질문에 당황하기도 하고, 뭐라고 설명하기 힘들때도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런 고민들이 해결되었어요.

아들과 긴 시간 이야기 나누며 읽었어요.
1장에서~7장까지
지구.달.별.태양의 가족.우주 등
ㅡ 지구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살고 있을까?
-노을이 붉은 이유
-바다가 파란 까닭

아들의 생각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상상의 시간을 열어주는 질문들이라 재미있게 웃으며 이야기 나누었어요.

아마 그 전에 생각지 못한 질문들 이었겠지요.

이해가기 쉬운 스토리와 과하거나 유치하지 않은 적당한 그림들이 책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듯 느껴져요.

지식을 지루하게 나열하며 설명한 글이 아니라 질문에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방식이라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어요.

과학을 질문으로 접근한다면 좀 더 깊은 내용도 받아들이기 쉬울 것 같아요. 그 부분을 울 아이가 제일 좋아했어요.

페이지 마다 그림 보는 즐거움이 있는
'별은 왜 반짝일까'(부모가 꼽은 아이들이 문는 과학 난제)


초등아이들과 엄마가 꼭 함께 보기를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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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1 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1
심재원.양지원 지음 / 사람in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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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력을 가장 빨리 카우는 방법은
영문법이죠~

초등영문법 개념드릴은
초4 우리 아이와 엄마가 같이 보기 좋은 책인듯 느껴져요.

아이에게 영어의 개념을 이해 시키려고 책을
꺼냈지만 막상 엄마인 내가 보니
더 잘 이해되고 고개를 끄덕이며 즐겁게 보게되었어요.

영어도 기초개념을 잘 이해해야 긴 영어공부의 끝을 편안하게 갈 수 있으리라..

영문법 개념드릴에서는
친절하게 32일 , 16일 완성스케줄이 있어
둘 중 골라 문법 공부를 하면 좋을 듯 해요.
저는 우리 아이와 32일 완성으로 시작 했답니다.
겨울방학에서 봄방학 까지..^^

처음에는 글씨도 작고 재미없을 것 같다던 아이는
엄마와 함께 보니
어려워 하지 않고 잘 이해하는 듯 했지요.

목차를 아이와 함께 보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품사에 대해 알게 된 시간 이었지요.^^

문법 핵시 정리→개념 숙달하기→개념 적용하기→유닛 복습 문제

이렇게 차근차근 이해하고 개념을 잡아가면
아이도 영어에 대해 거부감 없이 공부 해 나갈 것 같아요.

지금처럼 엄마인 저와 함께 32일 완성을 향해~ 쭈욱 꾸준히 하면 영어의 개념을 잘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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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 9개월 - 6학년 (2020)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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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마무리 학년 6학년!

엄마로써 학습이 고민되지만 억지 공부가 무슨 소용이랴..
하지만 3학년 부터 해온
자기주도학습의 길을 알게해 준
우등생 학습이 있어
참 다행이다 싶어요.^^

2020년 시작과 동시에 독감에 걸려 한참을 기운이 없어했던 우리집 큰아이. 이제 기운을 차리고 하루하루 계획들을 실천 중이지요.
저희는 방학 때 마다 하는 일이 있답니다.

새책을 받기 전 새학년 새학기 목차를 보며
무엇을 배울지 추리 해보는 거죠.
아직 새책을 받지 못해 교과서를 보진 못했지만
우리에겐 우등생 학습이 있죠^^
멋지게 정리된 목차도~^^

1월은 겨울 방학호로 미리 교과서를 엿볼 수 있어요.
친절하게 스케줄표도 있지요. 날짜를 놓치거나 여행계획이 있다면 아이의 일정에 맞게 다시 조정해도 되지요.(저희는 스스로 짜는 걸 좋아해서 늘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시 계획을 짜요^^)

일일수학을  6주간 꾸준히 풀어 나가면 계산의 실수도 줄어들겠죠..
수학은 다른 문제집과는 다르게 이전에 배운 내용이 개념과 함께 문제로 확인 할 수 있어요.

집에서 다른 문제집을 예습중인데 5학년 2학기에 한 분수의 곱셈도 실수가 많더라구요..ㅜㅜ
엄마는 뒷목이 땡기는데
아이는 다시 찾아서 풀어보고 이해하면 된다고 웃으며 얘기하더라구요..^^

수학 6학년1학기 1단원은 분수의 나눗셈인데 5학년2학기 분수의 곱셈의 개념을
익힌 후  풀 수 있도록 되어있어 아이가 다시
생각을 정리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6학년1학기 사회는 정치경제 부분이 나오네요.
역사를 했던 5학년 2학기때도 어려워했었지요.ㅜㅜ
방학동안 우리나라 정치와 경제의 개념이해를 하며 기본 문제를 풀어보면
새학년도 문제 없을테죠^^
아이 스스로 꼼꼼하게 소리내어 읽어 보더라구요.^^
아파서 시간을 휘리릭~ 흘러 보내긴 했지만
봄방학 까지 꼼꼼하게 학습 하기로 했답니다.

우등생논술 1월 호는
아이 둘과 재미있게 읽었어요.
특히 특집기사 '슬기로운 미디어 활용법'은 홍길동 이야기를 다시 찾아보게 만드는 기사였어요.
함께 토론 하며 미디어를 활용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엄마도 아이도 즐거웠네요.

매달 우등생 논술을 볼때 마다 아이들 보다 엄마가 더 재미있게 보게 됩니다.^^
과목별로 교과서 연계 읽을 거리도 너무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도움이 되구요, 이달의 키워드를 통해 몰랐던 사실도 함께 찾아보며 질문놀이도 하고, 시사 퍼즐 풀며 기사 내용 확인도 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등생 논술은 가족들 모두가 읽고 저녁먹으며 이야기 나누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아직 큰애가 우등생 학습을 몇장 못 풀었지만 목차 읽기를 충분히 해서 차근차근 풀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겨울방학도 봄방학도 우등생학습으로 자기주도학습 해나가고 ,우등생 논술을 읽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이야기 나누는 시간 가지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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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연습 1 - 독해의 원리를 깨우치는 가장 좋은 독해 연습 책 메가 중학 국어 필수개념
김경식 외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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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초등부터 차근차근 쌓아야만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도 국어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게 되는 듯 해요.
그 어떤 과목도 소홀할 수 없지만
아이들이 점점 국어를 어려워 하는 이유는
독해력이 떨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집 1호와 독해의 원리를 깨우치기 위해
'메가스터디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연습'을 읽고
풀어보고 있어요.

다소 어렵게 느끼는 듯 하더니
내용 파악을 스스로 하며 지문을 읽어 내려가네요.

21일동안
영역별, 난이도별 엄선된 42개 비문학제재를 체계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는 말에 눈이 번쩍!^^

인문+예술, 사회+문화,과학+기술
하루에 두개의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며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니 꾸준히 한다면
독해연습 이것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이해하는 시간들이
아이들 더욱 성장 시키겠죠?
메가스터디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연습을 통해 아무리 긴 지문이라고 스스로 풀어나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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