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줄에 걸리거나 동작이 틀리면 죽는답니다.
그런데 여기에 재미난 단서가 있어요
"단, 누구라도 살면 다 같이 사는 거야."
그렇게 해서 단체 줄넘기가 시작되지요. 드디어 놀이가 시작된 거지요.
뛰고 뒤돌고 눈 감고 땅 짚고 박수 짝짝 그리고 만세! 순서대로 진행되는데 번번이 동작이 틀리는 동물들이 생겨납니다.
땅을 짚어야 하는데 손이 닿지 않는 펭귄, 박수를 쳐야하는데 손이 없어 못치는 뱀(늑대의 검은 속내가 보이는 규칙이지요.)
여섯이 시작한 줄넘기는 이제 넷이 남았어요. 그런데 화면에서 사라진 동물의 옷과 머플러만 있는 건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