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찾아오는 다른 불청객 때문에(이는 그림책에서 확인해 주세요~) 동물들과 남매는 헤어지게 되고 집으로 '신나게' 들어갑니다.
우산을 들고서요.
정말이지, 비 오는 날이면 신나 처마 밑을 뛰어다녔던 여동생과 제가 떠올라서 둘의 웃는 얼굴을 따라 웃게 됩니다~~
어쩜 작가님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 아이들이 어떤 마음인지 이야기 속에 풀어 주셨네요
북극곰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에서 떠오른 작가님의 또 다른 그림책
어떤 장면이었을까요? 찾아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