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패턴으로 여행하는 랜드마크 중국어회화 50패턴으로 여행하는 랜드마크 회화
김정은 지음 / PUB.365(삼육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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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는 그 나라나 도시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나 유적지 등을 말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중국어회화 책 속에 등장하는 중국의 각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여행하거나 구경을 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중국어가 주를 이룬다

괘 오래전에 일본어 공부를 할 때 "시사일본어"라는 교재를 가지고 공부한 적이 있었다

잡지 식으로 된 교재로 부분부분 당시에 많이 쓰이는 새로운 신조어라든가 유명한 관광지에 대한 이야기가 역사적 유래에 관해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그 잡지가 생각이 났다

한국인들이 많이 가기로 유명한 관광지에 대한 설명과 유용한 중국어 예문을 같이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어 더욱 기억에 잘 남을 수 있을 거 같았다

중국어 공부를 전에 조금은 해서 중국어 문장과 발음이 따로 있는 것에 익숙해지지가 않아서 솔직히 조금 힘들었다

항상 한자위에 작게 발음이 적힌 것만 보다가 이렇게 발음만 따로 있으니 예전 스타일에 익숙해져있던 나로서는 오히려 더 공부하기 힘들었다


중국어는 일본어나 영어처럼 한자만으로 읽는 것은 초보에겐 힘든데 바로 옆이긴 하지만 다른 페이지에 따로 발음 부분만 있는 것은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는 거 같다

기억하기 부분은 꼭 노트에 직접 적어가며 공부하는 것이 좋다

문법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새로운 단어들을 외울 수도 있으니 단어정리도 따로 해주면서 공부하면 더욱 좋은 거 같다


필기와 발음을 반복해서 보고 적고 듣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기억하기 부분을 다 공부하고 나면 책을 덮고 스스로 받아쓰기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처음에는 50군데의 중국의 유명한 랜드마크를 알 수 있는 책이라 기대를 했었는데 미리 보기와 실전 여행, 기억하기 부분까지 공부하다보면 생각보다 분량이 괘 많아 머리가 무거워진다


기대했었던 랜드마크에 대한 해설을 주가 아닌 어떻게 생각해보면 머리 식히기용으로 읽게 된다

글을 그리 길지 않지만 역사적인 건물에 대한 설명부분은 너무 많이 들어봐서 간과했던 부분도 많이 알게 되었다

자금성의 '자금" 그냥 궁의 이름이 아닌 황제의 허가 없이 드나들 수 없다는 의미하고 하고 민족 자체가 다른 명나라 왕조와 청나라 왕조가 함께 사용했다고 하니 정말 의외였다  


이름만 들어봤던 스차하이는 십차해~ 10개의 절이 모여있는 호숫가를 뜻하는 의미라고 하고 서태후의 정원이라고 알고 있었던 이화원은 서태후가 지은 것이 아니고 재건한 중국 최대의 별장이라고 한다

명13릉이나 치엔먼,북해공원 같은 지금까지 알지도 못했던 중국의 고대 유적들에 대해서 짧게나마 알 수 있어 재밌었고 상하이나 홍콩에 있는 디즈니랜드나 샌트럴, 스타의거리, 샤샤까지 중국의 역사와 현대의 랜드마크에 대해 알 수 있어 이 책에 있는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세워도 괘 근사한 여정이 될 거 같다


[이 글은 해당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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