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패턴 500 플러스 (회화 연습 워크북, 저자 해설강의 등 8가지 학습자료 포함) - 말문이 터지는 영어회화 공식
이광수.이수경 지음 / 넥서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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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인가 싶다.  패턴을 이용한 영어책으로 처음 공부를 한 것이~

처음에는 신기했기도 했고 학창 시절 공식만 외워 대입만 하면 되던 간단한 수학 공식 공부를 하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생각해보면 저자의 말대로 외국어도 공식을 외워서 대입만 잘하면 되는 것인데 그 간단한 공부가 이렇게 긴 시간을 괴롭혀 온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물른 패턴만 열심히 외운다고 외국어 공부가 다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익숙해진 패턴을 잘만 활용한다면 듣기나 말하기에도 괘 도움이 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나이가 한살이라도 어릴 때 이런 책을 접했더라면 외우는데 좀 더 용이했을텐테~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것은 하는 수가 없다

외국어 공부를 할 땐 사전 외엔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는 것이 집중력에는 좋지만 이 책은 휴대폰이 필수인 교재라서 주로 집에서 공부하고 있다


귀가 좋지 않아서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밖에서는 무리수가 따른다

그래도 외출시엔 부록으로 있는 회화 연습 워크북을 틈틈이 보면서 복습을 하기도 한다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듣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컴퓨터에 다운을 받아서 한 번에 필요한 부분을 다 듣는 것이 스타일에는 더 맞는 거 같다

듣기 mp3 와 훈련 mp3f를 반복해서 외울 정도까지 듣는 것이 좋은 거 같다

저자 직강 해설강의와 무한복습 반복 동영상, 단어 암기 동영상도 필요와 각자의 공부 스타일에 따라 선택해서 들으면 되니 괘나 유용한 거 같다


내 경우는 역시 공부 스타일이 옛날 사람이라 일단 책으로 한번 공부한 뒤 mp3를 반복해서 듣다가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해설강의를 듣고 복습 동영상으로 내 공부 정도를 확인한다

한 가지 패턴을 다 공부하고 나서 다시 복습 동영상으로 앞서 공부한 것들 중에 잊어버린 부분들을 다시 확인하는 식으로 공부하니 더욱 효과적인 거 같다

별것 아닌 거 같지만 책의 학습 진도표에 날짜를 꼬박꼬박 적어서 공부하는 양이 적어도 하루라도 빠지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


하루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그날에 공부할 양을 미리 정해두고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같다

노트에 책에 등장하는 예문들을 일일이 필기로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다

읽기만 하면 그냥 쉽게 이해가 되는 문장들이지만 손으로 직접 쓰면서 한 번에 눈와 손, 그리고 입으로 중얼거리게 되니 그냥 책으로 보고 넘어가는 것보단 시간은 걸리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더 유용한 방법이다


패턴영어의 장점 중 가장 큰 부분은 영어에 대한 기초가 없어도 노력과 시간만 들이면 눈에 띄는 성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인거 같다

가끔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보다 보면 책에서 공부했던 패턴들을사용하는 부분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럴때면 묘한 뿌듯함이 든다

양으로 보면 결코 만만한 교재는 아니지만 하루하루 조금씩 공부하다보면 공부한 양이 늘어감에 더욱 공부하고 싶은 기분이 드는 거 같다

이 책을 다 공부하고 나서 이 책의 다른 시리즈들도 한번 찾아서 공부해봐야겠다


[이 글은 해당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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