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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습관 -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의 작은 차이
가야 게이치 지음, 김지윤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1217/pimg_7121441131543263.jpg)
요즘 사람들의 소원은 "로또 당첨" 아마도 부자가 되는 것이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의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린 "부자" 나와 우리가 아닌 특별한 사람들인 그들은 도대체 어떻게 부자가 되었으며, 또 그들이 사는 그들만의 세상에 대해 궁금증은 드라마마다 등장하는 재벌 3세나 회장님이 다 풀어주지는 못 했다
이 책에도 등장하는 "부자는 장지갑을 사용한다"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또한 그들이 우리와 다른 특별한 사람이라는 "선"을 확실하기 긋기 위해 존재하는 거 같다
결과적으로 부자들은 장지갑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ㅎㅎ
이 책에서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보는 평범한 두 사람이 등장한다
성실하지만 가끔은 과한 지출을 하기도 하는 30대 남성인 정대리와 신중하고 착실하지만 변화를 두려워하는 평범한 30대 여성인 유대리~
가장 평범한 이 두 사람의 생활을 보면서 그들을 통해 "부자"이고 싶지만 '부자"가 아닌 사람들과 "부자'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돈이 돈을 번다"라는 말이 있다
이런 책들을 읽으면 항상 나오는 말인 거 같다
도대체 "부자"라는 사람들은 우리와 얼마나 다르길래 그들은 "부자"가 되었으며 갈수록 더 큰 부자가 되는 것일까 궁금하다
1000원 숍에 대한 부분에서 "인 사는 선택지"는 당연하지만 쉽게 망각하는 부분일 것이다
단순하게 가격만 보고 싸다고 사는 것이 경제적이고 절약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해주는 부분이었다
택시를 이용하는 부분에서도 단순하게 눈에 보이는 비용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만의 공간인 택시에서 할 일을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부자들은 허투루 보내지 않는 것이다
지금까지 어느 정도의 비용을 지불했더라도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p.70
잠재적인 손실을 생각하면 빨리 관계를 끊어버리는 쪽이 이득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처럼 단호하게 행동했던 겁니다
-p.71
정점관측 이란 관측대상을 매일 같은 시각에 같은 방법으로 관찰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p.79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습니다.
-p.89
기회가 찾아왔을 때 바로 행동할 수 있도록 지금 당장 준비하세요.
p.95
자신에게 기회가 오지 않음을 원망하거나 막연하게 기다리지 말고 일단 열심히 돈을 모아 자신의 꿈을 위한 자금을 모아두는 것도 꿈을 이루기 위한 한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돈이 없어서 꿈을 못 이루었다면 그건 그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저금'이라는 행위를 '이때다' 싶은 기회가 왔을 때 사용할 자금을 만들어 놓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투자해야 할 때는 과감하게 해야 큰 성공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p.96
부자의 지출은 그냥 지출이 아니라 일종의 투자로 이어지는 거 같다
유대리의 형부가 이런 마인드를 가진 대표적인 사람이다
조금만 더 생각하면 부모님의 간병도 나중에는 좋은 투자가 된다는 사실을 특히 요즘 같은 고령화사회이니 유대리의 형부 같은 방법도 좋은 투자라고 생각된다
"교텐"의 이야기는 무모해 보이지만 일단 저질러 봄으로써 자신이 생각하는 사업이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으며 자신의 말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으니 그는 지금의 부를 이룬 것이다
하지만 솔직히 이런 행운이 누구나에게 오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적어도 하늘이 기회를 줬는데도 자신이 준비(자금이나 역량) 를 제대로 하지 못해 그 기회를 놓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부자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부자라고 다 스스로 착실하고 성실하게 돈을 벌어 현재의 부를 이룬 것은 아니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불법을 밥 먹듯이 행하는 우리나라의 부도덕한 부자가 아닌 미국이 워런 버핏이나 빌 게이츠 같은 자신이 가진 부를 자신만을 위해 휘두르지 않고 기부를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그런 부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적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기본 매너를 상대방도 반드시 갖췄을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매너가 없는 사람에게 매너를 논하는 것만큼 무의미한 일도 없지요
-p.183
오늘 내게 이 말만큼 와닿는 말은 없는 거 같다
3년 전부터 부모님이 농사를 지어 수확한 농산물들을 내 블로그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 최근에 알게 된 한 고객은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좋은 사람들에게만 판매를 했는지 잘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주소를 보아하니 부자동네의 부자 할머니 같은데 기본적인 상도덕이나 나잇값은 고사하고 인간으로서의 기본 매너가 되어있지 않았다
무식한 졸부들의 전형을 직접 보게되니 신선하기도 하고 어이가 너무 없어서 화를 낼 필요도, 가치도 없었다
이 고객과의 거래는 이번이 끝일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자대표의 말대로 이런 무책임하고 비상식적인 사람과의 거래는 하면 할수록 손해인 셈이다.
최대한으로 빨리 깨끗하게 끝내는 상책이다
지금까지 내 블로그를 통해 만났던 수많은 좋은 고객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상대방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할 때는 상품정보를 제대로 전달해야 합니다.
-p.187
판매를 하는 세일즈맨이라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상대방은 자신과 친구를 맺으려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살려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사람이 좋다고 그 사람이 파는 물건도 좋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용기를 기르는 트레이닝이라는 것은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P.231
부자라고 해서 이 책에 실린 사람들처럼 모두 합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부자가 된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 실린 부자들의 이야기는 부자로 가는 길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그 방법들을 알려준다
부자가 되는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부자가 되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여는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저자의 마지막 글대로 부자는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닌 돈에 대한 감각을 길러 돈으로 인해 곤란을 겪는 일은 없도록 준비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오타 p.218 MBA 수료가 자격증 보유가 ->MBA 수료와 자격증 보유가
[이 글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