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 컬러링북 - 당신의 행복을 점치는
델로스 지음 / 책밥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몇 년 전부터 참 다양한 종류의 컬러링 북을 해보았다

다른 나라 (주로 유럽 지역이었다)의 풍경이나 문화가 주제였지만 명상을 위한 만다라 컬러링 북도 있었고 심리치료에 좋다는 컬러링 북도 있었으며, 최근에는 바다를 주제로 한 컬러링 북도 해보았다

이번에는 이 타로카드 컬러링 북이다

 

타로카드는 예전에 드라마 "마왕"에서 괘 인상적으로 기억이 난다

느낌에 집시들의 문화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 기원을 불확실하다고 한다

어느 쪽 이야기가 맞는 것인지??

타로카드 점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이 책의 그림들은 신기하고 신비롭다

 

단순하게 타로 키드 그림을 보고 색칠을 하는 컬러링 북이라고 생각했는데 뒤편에 타로카드가 있었어 조카가 보더니 탐을 낸다

솔직히 귀찮아서 자르거나 할 생각은 없었는데 조카가 타로 카드로 점을 본다면서 잘라 달랜다

일일이 가위로 자르려고 하니 이것도 일이다 ㅠ.ㅠ

자르지 않고 손으로 뜯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면 더욱 편하게 카드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을텐데 말이다

조금 아쉽다

 

신년이라고 해서 운세를 본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올해는 이 책으로 생전 처음으로 타로카드 점을 보았다

순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배열법도 따로 있었다

한 장을 뽑을 때는 그 한 장이 현재를 이야기하고, 카드 세장을 뽑으면 그것들이 차례로 과거, 현재, 미래를 나타낸다고 하니 신기하다

다섯 장 배열도 있다고 하니 신비하다

 

조금은 무시무시한 분위기의 집시여인이 구슬과 함께 이 타로카드를 내미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밝은 방에서 하니 분위기가 안 나긴 하다  

타로카드하면 좀 어두운 이미지를 생각했는데 이 책의 그림들을 생각외로 귀엽고 깜찍하다

다른 컬러링 북들은 그림만 가득해서 하다 보면 좀 질리기도 하는데 이 책은 그림도 단순하고 작고 귀여워서 컬러링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거 같다

 

[ 이 글은 해당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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