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 그때 알았다면 좋았을 마법의 명언 200
책속의 처세 엮음 / 리텍콘텐츠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생각해보면 나는 책 속에서 명언들을 참 많이도 찾는다

뭔가 모르는 것이나 공부하고 싶은 것이 생길 때면 가장 먼저 관련 책을 찾는 것이다

외국어도 학원을 찾기보다 도서관에 가서 거기 있는 기본서들을 다 흩어보고는 한 권을 골라서 구매해서 공부헸다

지금 틈틈이 배우고 있는 바둑도 그렇다

 

조카가 배우고 싶어 해서 다시 공부하고 있고 그 또한 나는 예전에 보다 만 바둑책으로 독학하고 있다

처음에는 예전에 조카가 어릴 때 바둑을 가르치면 공부도 잘 한다길래 조금 공부해서 가르쳐 주었었다

결과적으로 인생에 대한 조언도 주변의 살아있는 사람보다 이미 죽고 없는 사람들이 쓴 책들에서 구하는 편이다

서평단 활동을 하기 전에는 생존하는 저자의 책은 거의 보지 않을 정도였다

살아있는 모든 것에 관심이 없었다

아니 가지고 싶지 않았다고 하는 편이 솔직한 대답일 것이다

 

살아있는 것들 특히 사람과의 관계는 그 어떤 관계든 꼭 말썽이 일어난다고 그 문제가 작건 크건 말이다

그 문제들에 절대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 늘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쪽을 선택했다

그렇게 노력해도 개입해야 하고 개입하게 되는 문제들이 생기고 상처를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한다

그 상처들을 스스로 견디어 내고  다스리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책을 뒤적이는 것 정도이다

바로 이런 책들~~

 

운명이란 약탈을 즐기고, 잠자리를 습격하는가 하면, 치밀한 계획마저도 단숨에 뒤집어 버린다.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된다. 정신과 사고, 인내심, 심지어 태도에 이르기까지 틈을 보여서는 안된다   
                                                     -발타사르 그라시안 
페이지 : 114

이 책에서 이 이름을 또 만났다

"세상을 보는 지혜"ㅎㅎ 내 인생의 책 중 한 권인 책의 저자이기도 한 발타사르 그라시안~

생각해보면 지금의 나를 만드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상가가 바로 이 발타사르 그라시안이었던 거 같다 

그 다운 조언이다

그의 책은 괘 읽었는데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그는 이렇게 냉정한 발언만 한 것인지 문득 궁금해진다

 

이런 책들을 보다 보면 더 냉소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는 거 같다

각각의 주제에 맞는 부분을 찾아서 읽으며 되니 참 마음에 든다

오늘은 '후회 없는 삶을 위한 명언 4가지"와 "나를 견딜 수 있게 해주는 명언 5가지"가 마음에 들었다

이미 읽었던 작품들의 속에 이렇게 멋진 말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또 새로운 명언을 보면서 이 글이 있는 작품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이 글은 해당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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