뫔 다이어트 21일 서평단에 응모를 하고 일주일 전인 24일 오후에 택배를 받았다
꼭 필요한 책이 당첨이 되어서 너무나도 반가웠다
컴퓨터가 고장 나는 바람에 확인도 못했는데 알고 보니 오늘이 후기 마감일이다
이 책의 제목인 "? 다이어트 21일"을 보면 제목에서 "?"이라는 글자는 무슨 글자인가 싶었다
이 글자는 "몸"과 "마음"을 합한 글자란다 ㅎㅎ
다이어트는 늘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말한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지라고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단순하게 말한다
"배고플 때 먹어라"
이 단순한 논리를 지키는 것이 다이어트라고
첨엔 좀 어리둥절했다
"배고플 때 먹어라" 누구나 다 배고플 때 먹는다 아니 그렇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배고프지 않을 때 맘이 허전하거나 화가 날 때아니면 그냥 막연하게 먹고 싶다거나 먹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될 때
배고프지 않음에도 우리는 먹는다
그것도 많이~ 정작 배고플 때보다도 많이 먹는다
이 책을 보면서 지금까지의 내 다이어트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책 사이사이 자신의 현재를 측정할 수 있는 테스터 같은 것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았다
"배고플 때 먹고 배부르면 그만 먹어라" 이 단순한 논리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지금까지는 나는 정말 "배고플 때" 먹었는가?
멀리 생각할 것도 없이 며칠 전 아니 어제만 해도 ㅎㅎ 딱히 배고프지는 않았지만 그냥 허전해서 라면을 먹고 과자를 먹었더랬다
지금까지 다이어트라고 하면 단순하게 몸무게를 재는 저울이나 옷 사이즈의 숫자를 줄이는데 연연했었다
숫자들을 단시간에 줄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음식"에 대한 욕심과 내 몸에 필요한 양을 섭취하는 건강한 식습관이야말로 다이어트에서
성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습관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몸도 마음도 날씬하게 관리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노력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주위에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는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