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보 시선
아르튀르 랭보 지음 / 책세상 / 2001년 5월
평점 :
절판


 

랭보의 시집은 이미 읽었었다

이 랭보 시선은 친구가 가지고 있어서 아주~ 예전에 다 읽어보았다

랭보에 대해 관심이 생긴 것은 한~~10년 정도 전일 것이다

친구가 영화 "토탈 이클립스"를 함께 보자고 했고

그 영화를 통해 프랑스의 시인 랭보와 베들렌느를 첨으로 알게 되았고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를 알게 되었었다

 

그 영화를 본 후 우연히 본 랭보에 대한 다큐에서 다수의 시들이 소개되었는데

그 시들을 받아서 적을 정도로 좋아했다

그 후 생일 선물로 "지옥에서 보낸 한 철" 이라는 시집을 받았다

지옥에서 보낸 한 철은 시가 많이 실리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 다큐에서 소개된 시중에 나는 "소설"이라는 시가 맘에 들었다

소개된 부분을 받아 적었고

열심히 외웠다

하지만 그 당시 내가 접했던 랭보의 시집에는 이 시는 없었다

 

몇 년이 지난 후 인터넷에서 우연히 이 시를 전체를 보았다

번역된 어휘가 내가 예전에 외웠던 것과 좀 차이가 있어 이질감이 들었다

 

이 랭보 시선에는 랭보의 시들이 많이 실려있다

"나의 방랑", "일곱 살의 시인들" ,"음악 속으로" 등등 예전에 외웠던 시들이 담겨있었다

랭보의 시들은  참 묘한 느낌이 들게 한다

사물을 보는 그의 날카롭고 비판적인 시선이 참 좋았다

그런데 "소설"이 없다  

 

다른 시들도 좋지만 "소설"때문에 이 시집을 산 것인데 ㅠ,ㅠ

아쉽다

하지만 예전에 네루다의 시집이 절판되어 지금은 살 수가 없어 너무 아쉬웠기에

이 시집은 미리 사두고 싶었다

이미 다 읽은 시집이기는 하지만 다시 읽으면서 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 것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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