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인도식으로 배워라 - 단 3단어로 1시간 안에 영어가 터진다!
야스다 타다시 지음 / 로그인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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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인도식으로??

우리는 흔히 영어 어학연수라고 생각하면 영어의 본고장인 영국이나 미국 아니면 영어권 국가인 오스트레일리아나 캐나다를 생각한다

그런데 인도~ 인도가 영어를 많이 쓰던가??

20세기초까지 괘 오랜 시간 영국의 식민지로 있었던 나라이긴 하지만 하얀 피부에 영어를 사용하는 전형적인 영어권 국가의 이미지는 아니다

 

그런데 영어를 인도식으로 배우라니??

물른 인도 사람들이 머리가 좋다는 것은 천재적인 수학자 라마누잔과 지금의 IT업계를 쥐고 있는 인도인들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영언데??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비단 나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아~~ 하는 터득의 소리가 나온다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단순하게 영어권 국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너무 당연한 일인데 까맣게 잊고 있던 한 가지가 있던 것이었다

 

영어는 세계 공용어라는 사실이다

영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단지 영어권의 사람만이 아닌 것이다

우리 단순하게 영어권 국가 외에 일본에 가도, 중국에 가도 일단은 영어를 사용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영어로 말하는 20억 명 중 원어민은 3억 명 정도라고 한다

나머지 17억 명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우리처럼 모국어를 하면서 일부러 영어를 배웠다는 것이다

 

이 책을 보다 보면 지금까지 알고 있던 영어학습의 기본적인 문제점을 알 수 있었다

원어민 교사에게 정확한 발음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라 전체가 유치원부터 영어유치원에 다니며 호들갑을 떨었는데~~

영어는 원어민에게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원어민이 아닌 한국인에게 배워야 한다는 이유에 고개를 끄덕여졌으며 저자가 책에서 알려주고 있는 지금까지의 영어학습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공감이 되었다

 

[이 글은 책콩서평단으로 로그인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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