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세계사 3 - 로코코의 여왕에서 신의 분노 흑사병까지, 화려하고 치명적인 유럽 역사 이야기 풍경이 있는 역사 3
이주은 지음 / 파피에(딱정벌레) / 201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사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다

어린 시절에는 집에 있던 위인전을 읽으면서 한국의 고대사 즉 지금은 한국사라고 불리는 분야에 대해 어린아이치고는 괘나 해박한 지식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다 백과사전을 갖게 되었고 세계사와 세계지리, 인명사전을 가지고 놀면서 세계사라는 재밌는 옛날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그렇게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고교시절 세계사를 학교에서 배우면서 더욱 재밌는 학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시리스는 일단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스캔들"이라는 단어가 주는 자극이나 흥미에 세계사라는 말에 귀가 솔깃하게 된다

 

앞의 1,2권도 너무 재밌게 읽어서 그런지 이 3권도 나왔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읽고 싶어졌다

세계사 스캔들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헨리 8세이야기~

이 책에서도 어김앖이 그 스캔들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엘리자베스 1세의 러브스토리가 등장한다

몇년전에 미국드라마 "튜더스"라는 제목으로 방영되기도 했었던 이야기라 너무 유명하다

 

이런저런 세계사에 관한 책들을 읽어서 그런지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 중에 반정도는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재밌었다

처음 시작은 재치있는 여인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당신이 원하는 한가지가 적에게 죽기로 되어있던 그들의 형제,아버지,남편이었다는 정말이지 재치있는 여인들이다

하지만 그후에도 그 남편들이 과연 부인에게 충성을 했을까?? 하는 쓸데없는 호기심이 생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