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820/pimg_7121441131056212.jpg)
미국 교과서 읽는 리딩 시리즈를 처음 알게 된지도 괘 많은 시간이 지난 것 같다
우연하게 응모했었던 서평단을 시작으로 이 시리즈들을 많이도 접했다
이렇게 서평단으로 운 좋게 보기도 하고 사서 보기도 하면서 영어교재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도 접하게 된 것 같다
처음에는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 정은이에게 도움이 될까 하고 신청했지만 이 녀석은 한번 쭉 보고는 내용이 너무 쉽다면서 코웃음을 친다
ㅎㅎ
그래서 그냥 한번 흝어나 보라고 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820/pimg_7121441131056213.jpg)
확실히 내용을 보니 초등학교 1학년인 정현이에게 딱인 것 같아 정은이에게 현이를 이 책으로 가르쳐보라고 했다
누나가 영어학원을 가면 늘 따라가고 싶어 하는 녀석에게 이 책은 좋은 교재가 될 것 같다
지난번에도 비슷한 책으로 공부한 적이 있어서 낯익은 책이라며 좋아한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820/pimg_7121441131056214.jpg)
누나가 읽어주면 따라 하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발음이 틀렸다고 정현이에게 짜증을 내는 정은이에게 뭐하고 한마디 할까 하다가 관두었다
자기 나름의 영어 엘리트 의식이 강한 녀석이라 제 동생에게도 자기만큼을 강요하는 것이리라 생각된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820/pimg_7121441131056215.jpg)
책의 구성은 어린아이들이 영어공부를 하기에 잘 되어있는 것 같다
단어나 지시문을 따라 하면서 문법적 기초를 자동적으로 익히게 되어있는 것 같다
지난해 이 앞 과정의 책을 몇 번인가 봐서 그런지 잘 따라 하고 또 재밌어했다
정은이가 한번 가르쳐주고 나면 그 부분을 다시 동봉된 cd를 듣고 워크북의 빈칸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시켰더니 곧잘 따라 하는 것
같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820/pimg_7121441131056216.jpg)
이 책은 다 좋은데 시리즈가 너무 많아서 교재비가 만만치가 않아서 도서관에 몇 권은 신청해서 보기도 했었다
하지만 책을 보면 왜 우리 때는 이런 재밌는 교재가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과 이런 교재로 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요즘 꼬마들의 환경이 부럽다
다음에서 어떤 교재가 나올지 기대된다
[이 글은 키출판사 서평단으로 제공받은 교재를 보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