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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 - 바이킹에서 이케아까지 ㅣ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시리즈
김민주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언젠가부터인지 미국이나 유럽이 아닌 북유럽이 이상향이 되어가는 것을 느끼진다
홍길동의 율도국,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 티베트 어딘가 있다는 신비의 땅 샹그릴라 등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의
이상적인 삶의 터전을 말하는 것이다
물른 이런 것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할리도 없고 인간이 존재하는 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국가들이 모여있는 곳이 바로 이 북유럽이다
북유럽의 국가들은 영토가 넓거나 기후가 좋다거나 그런 것은 전혀 아니다
덴마크 적게 보면 이 네 나라에 한하지만 요즘은 발트삼국까지도 포함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부러워하는 북유럽이라고 하면 이 네 나라이다
국민복지와 공무원의 청렴도, 기업들이 사회적 기부도, 국민들의 의식 등등 현재 사회에서 국민의 행복도가 순위권에 속하는 이들 나라에 대한
관심은 어느 순간 우리가 흔히 선진국이라 부르며 부러워했던 서유럽과 미국을 능가하고 있다
최근에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모방하고 있다
바이킹과 안데르센, 시벨리우스 등 과거의 유산들과 IKEA, 노키아, 심지어는 고가의 유모차 브랜드까지 생활의 작은 부분까지도 부러워하고
모방하고 있다
책은 일단 다양한 주제로 북유럽의 나라들을 소개한다
이어지지 않는 짤막한 내용들이라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버스를 기다리는 10분, 병원에서 진료를 기다리는 15븐, 친구를 기다리는 카페에서 10분~
주제별로 그리 길지 않은 내용과 흥미로운 주제들이 가득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기까지 하다
이 책을 통해 막연하게 부럽다고 생각했던 그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었고 한편으로 더 깊이 알고 싶어지는 책이기도 하다
[이 글은 한우리서평단으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