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영웅들의 모험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신화와 전설
빅 파커 엮음, 정윤서 옮김 / 월드아이즈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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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올해 초등4학년이 된 정은이가 읽었으면하는 생각이었다

아이들 책이니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요즘 아이들 책은 정말 알기쉽게 잘 나와있어 어른들이 읽기에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아이들 때문에 보게 된 책들을 생각하면 솔직히 요즘 아이들이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처음 신화를 접한 것은 초등6학년때 교실 뒤 학급문고에서 두꺼운 그리스로마신화책을통해서 였다

지금은 만화로도 나오고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와 쉽게 접하지만 그때는 도서관도 없던 시절이었고 내가 읽었던 그 책은 만화는 커녕 그림 한점없는 그런 책이었다

그 책을 시작으로 수많은 그리스 로마신화를 읽었고 관련된 책들로 점점 넓혀가는 계기가 된  것을 생각하면 지금 생각해도 참 신기하다

 

이 책에는 지금까지 내가 몰랐던 수많은 신화들과 영웅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물른 이미 알고 있는 그리스신화나 이집트신화,인도신화의 이야기도 나온다

중국부터 일본,아일랜드,스코틀랜드 등등 나라와 민족의 이름도 생소한 북유럽의 신들과 영울들의 이야기도 나와 재밌었다

티비에서 언뜻 들었던 인도의 신화는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이번에 영화로 나왔던 천둥의 신 오딘의 이야기도 재밌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했지만 읽다보니 너무나 재밌었다

세계각국의 다양한 신화를 한번에 읽을 수 있었고 이 책에서 나왔던 신화들에 더 자세히 알 수 있다면 하고 생각했다  

다양한 문화권에 존재하는 다양한 신화들을 통해 그 나라를 이해하는 더 크고 넓은 시선을 아이들이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이글은 한우리서평단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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