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 운명을 바꾼 1%만이 알았던 인생 키워드 100
김상용.김성윤 지음 / 라온북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책좋사 서평단- 오리진]

 

노란표지가 더욱 눈에 띄는 이 책은 앞에 "괜찮은 사람으로 남울 것인가? 위대한 사람으로 도약할 것인기?'라며 책을 읽기전에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솔직히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별로 없다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한창 집에 있던 위인전 전집을 읽었던 초등학교시절에나 잠시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단순히 이 물음만으로도 나는 많은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내가 생각하는 위대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어린 시절 많이 읽었던 위인전 중에 가장 뇌리에 남았던 인물은 나폴레옹이었다

중학교시절 학교안에 있던 작은 도서관에서 빌려봤던 그 두꺼운 한권의 양장본 책을 아직도 기억한다

 

앞표지에 지금 생각하면 베토벤의 3번교황곡인 황제의 표지에 있는 나폴레옹의 초상화를 처음 본 것이 바로 그 때였던 것 같다

그후로 더 많은 위인들을 알게 되었고 그에 대한 나름의 신화는 이제 끝이 났다

그리고 지금 내가 생각하는 가장 대단한 인물은 "제갈량"."체계바라"그리고 네루다에 대한 책울 접하면서 알게된 칠레의 "아옌데"대통령이다

 

운명을 바꾼 1%만이 알고 있었던 인생의 키워드100가지가 담겨 있다고 하는 이 책은 영어 단어의 어원도 공부할 수 있다고해서 영어공부도 되고 좋은 말들도 알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읽기 시작했다

 

첨에 봉투를 뜽었을때 책의 앞표지가 낡아서인지 파손된 부분이 보였다

순간 "증정용이라고 이런 책을 보냈나~" 싶은 생각에 화가 좀 났다

하지만 읽고 싶었던 책이고 교환도 할 수 없으니 그냥 읽어 보었다

 

내용은 생각보다 휠씬 더 좋았다

단어와 단어가 들러간 명문장들 그리고 그 단어를 이루고 있는 어간+어미의 퓰어서 단어의 뜻을 알 수 있도록 해준다

100개의 단어들중 많은 단어와 그 문장들이 기억에 남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는 행복이라는 단어였다

 

첫번째 단어는 미래였다

마지막 100번째 단어는 승리였다

읽을 때는 단어는 순서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다 읽고 나서보니 이 책의 시작으로 미래를 시작하고 마지막에는 각자의 인생에서 승리하라는 의미인 것 같아 왠지 기분이 좋았다

물른 저자는 이런 의도가 전혀 없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100개의 단어들과 100개의 멋진 문장들,그리고 100개의 조언들~~

첨엔 영어단어에 대한 의미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한단어 한단어 읽기 시작했지만 단어에 관련된 저자의 조언들을 읽다보니 유익한 지침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은 책좋사서평단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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