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버블이 만드는 부채의 종말 - 빅 사이클의 마지막 국면에서 살아남는 법
김영익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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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경제방송을 종종 보다 보니 AI 기술의 발달로 가장 많은 수혜를 받고 있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이었다.

대한민국 주식 시장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는 두 기업은 반도체를 생산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이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반도체만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불과 6개월 전인 2025년 10월 20여만 원에 머물렀던 주가가

2026년 4월 드디어 130만 원을 찍었다.

불과 6개월 사이에 수익률 600%를 이뤄낸 셈이다.

AI 기술에 너도나도 생사를 걸고 있는 미국의 첨단 기업들은 한국의 반도체 회사에서 제품을 계약하기 위해 한국으로 날아왔다.

'깐부 치킨 회동'

AI 기술로 인해 가장 큰 이익을 얻어낸 엔비디아의 회장 젠슨 황이 필요한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과 로봇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AI 기술의 실현화를 위한 모든 체계를 갖춘 유일한 기업인 현대 자동차의 정의선 회장과의 치킨집 만남으로 한동안 화제에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라는 잘 익은 시대의 과실을 먹고 한없는 기대를 받으며 주식시장은 끝없는 상승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급상승한 주가는 역사가 늘 그랬듯이 '버블' 과 '붕괴'라는 단어가 늘 따라다닌다.

주식시장에서 새로운 기술이 발달할 때마다 '이번에는 다르다' 와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정반대의 심리가 시장 참여자둘을 희망과 불안으로 몰고간다.

막역한 불안감으로 대한민국 주식 시장을 활황을 놓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만 지금의 희망만 가득한 핑크빛 상승장이 계속될 거라는 기대만으로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것 또한 위험한 일이다.

투자라는 것이 늘 리스크를 동반하는 일임을 그리고 지금까지 세상을 바꾼 기술의 발전과 투자 시장의 상승장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버블이 꺼지고 주가가 급락하는 것까지 반복되어온 역사는 말해주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혁명은 언제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었다.

철도 산업부터 현재의 AI 기술까지 기술은 진짜였고 버블 후에도 기술은 살아남아 새로운 시대를 여는데 앞장섰다.

문제는 기술이 아닌 이 과정에서 모인 자금의 성격이라는 점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의 AI 기업들이 끌어모은 자금이 위험한 성격을 지닌 자금이라는 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단순히 기술이 발전하고 자금이 모이고 주가가 상승했으니 버블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기술이 발전할 때 왜 버블이 일어나게 되는지 그 과정과 특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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