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대 돈 버는 해외주식 - 현직 펀드매니저와 강남 Top PB에게 배우는 위기 속 안정적 투자법
유나무.전래훈 지음 / 길위의책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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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선 자체가 바뀐 거 같다.

예전 같으면 당장 내 일상에 영향이 미치는 것은 아무것도 관심도 상관도 없었다.

기후변화나 탄소중립, 미국 국채 금리, 우크라이나의 전쟁 같은 건 딱히 내 일상에 영향을 끼치지 않은 한은 아무래도 상관없는 그저 남의 일이었다.

하지만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이 아무 상관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주가"라는 이름으로 일상을 흔들었다.

그것도 현실보다 적어도 6개월이나 앞서는 움직이는 주가는 초보에게는 말 그대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그 자체였다.

게다가 요즘 아니 괘 오래전부터 주식투자를 제대로 잘 하는 사람들에게 해외투자는 기본 포토가 되었다.

한국의 개인 투자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해외 종목은 전기차의 대장 테슬라였다.

여전히 '머스크'라는 오너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전기차 판매에서 세계 1위의 위치를 다지고 있는 이 기업은 많은 투자가들에게 괘 높은 수익률을 안겨준 사랑스러운 종목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사망에도 여전히 세계 1위 기업이 된 애플 또한 그 이름처럼 달콤한 이익을 안겨준 종목이다.

오바하의 현자인 워런 버핏이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코카콜라와 코로나 백신으로 더욱 확고한 자리를 잡은 화이자, 누구라도 한 번은 그 이름을 들음직한 푸르덴셜 파이넨셜은 안정적인 고배당주로 이름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해외 주식을 투자하는 것은 주식투자 자체를 처음 하는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그저 낯선 전문가들의 세상처럼 보인다.

기업 정보나 차트만 보고 투자하게 되는 국내 주식에 비해, 환율도 따져야 하고 세금에 대한 부분도 미리 알아두어야 하니 귀찮게만 생각될 수도 있다.

세계의 주식 시장에서 가장 큰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미리 공부만 제대로 한다면 대한민국이나 그 외의 다른 나라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괜찮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저금리 시대에 대비한 5G의 최대 수혜주로 이미 예전부터 이름을 알린 아메리칸 타워는 언제 봐도 매력적인 투자처인 거 같다.

코로나19는 다른 질병들과 달리 코로나19 발발 전후의 사람들의 생활방식이며 사고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코로나19는 그간의 다른 질병들처럼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독감처럼 인류와 함께 존재하는 일상이 될 거라고 한다.

또다시 등장한 새로운 변이로 인해 혼란스럽긴 하지만 만 3년 이제는 정말 위드코로나 시대가 시작되었다.

비행기도 다시 날아올라 다른 나라로 떠나는 요즘 늦었다고 생각만 하지 말고 이 책에 있는 기업들 중에서 자신의 투자 스타일에 맞는 해외 기업을 골라서 소액으로라도 투자해 보는 것은 앞으로의 주식 투자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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