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님의 1분 스파르타 - 운이 풀리는 행운 수첩 2억 우주님 시리즈
고이케 히로시 지음, 아베 나오미 그림,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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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이었나 "2억을 빚을 진 내가 뒤늦게 알게 된 소~오름 돋는 우주의 법칙' 이라는 책을 읽었다.

말이나 행동이 달라진다고 해서 뭐가 바뀌겠는가~ 나 역시도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했었다.

"희망고문" 도 아니고 지금 없고 힘든 것을 안 힘들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며 말한다고 도대체 뭐가 달라진다는 건가 하고 하지만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이고 그렇게 힘든 일도 아니니 저자처럼 저자의 우주님을 믿고 노력해보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 말이다.

앞서 책에서도 읽었지만 주인공 히로시는 2억의 빚을 지고 흔한 말로 답도 안 나오는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런 그가 지금은 근사한 집에 어여쁜 아내와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돈 걱정 없이 행복하게 말 그대로 인생역전을 이루었다.

앞의 책을 읽었다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이 책을 읽는 데는 큰 지장이 없다.

운이 좋게도 나는 저자의 전작이자 저자와 우주님의 이야기를 이미 책으로 읽었고 그덕분에 이 책을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었다.

"기분이 좋으면 운의 기운도 올라간다."

무슨 책이든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는 스타일이지만 이 책은 저자의 조언대로 그냥 침대 옆 협탁에 두고 아침에 일어나서 책을 펴들고 그 페이지를 읽었다.

그리고 잠들기 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복불복으로 펼쳐진 페이지를 읽으면 그날 하루의 나의 일상에서 내가 깜빡하거나 등한시했던 부분들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그때도 그랬지만 이 책에서 저자와 우주님이 들려주는 조언들은 아무도 몰랐던 비책 같은 것이 아니다.

"인생을 바꾸는 사람은 당신 자신이다."

물른 돈에 대한 부분에서도 너무나 직설적이라 처음엔 낯설기도 했지만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전부를 몇몇을 제외한 거의 전부를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이제는 알고 있고 또 그 부분을 인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못해 늦은 감마저 있다.

저자의 조언대로 아침저녁으로 우주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저자이자 주인공인 히로시처럼 나 자신에게도 우주님이 주는 행운과 행복을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히로시처럼 지금보다 더 나아진 자신에게 주어진 행운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실망시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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