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와 디지털 뉴노멀이 만드는 코로나 이코노믹스
KT경제경영연구소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스나 메르스 등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전염병들을 몇 년을 주기로 매번 있어왔다.

그래서 이번 코로나-19도 그렇게 그 정도로 지나갈 줄 알았다.

올해 2월 말에 동네 도서관이 개관 이후 처음으로 무기한 휴관에 들어갔다.

6월에야 겨우 재개관을 했지만 8월 말 다시 무기한 휴관에 들어간다고 한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는 8월이 다 지나가는 지금 다시 어느 집단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해 재확산이 되고 있고 겨우 잠잠해지나 했던 모든 것들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가 앞서의 다른 전염병들에 비해 경제적인 파급력이며 국제적인 정세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비대면~

가능한 모든 일들이 비대면으로 행해지고 있고, 개인 간의 접촉은 최소한으로 줄어들었으며 특히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큰 타격을 가져왔다.

서비스업 중심이 되었던 사회는 이제는 더 이상 사람을 얼굴을 대하는 서비스업 자체의 최소화를 넘어서고 있다.

이런 시대를 통해 자택근무와 화상회의, 온라인 교육 등 업무와 교육 전반의 기본이 온라인으로 행해지고 있다.

쇼핑은 인터넷 쇼핑이 급증했고, 온라인으로 업무나 교육을 받기 위한 기본적인 노트북이나 태플릿 같은 기계들이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인터넷으로 비대면 시대는 어느 정도 우리 곁에 다가와 있었지만 코로나 사태를 통해 이 부분의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된 것 또한 이 지금의 특징이다.

무엇보다 건강에 관한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이 두드러진다.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뿐만 아니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콘서트까지 즐길 수 있는 가상 공연을 즐기는 놀이문화가 더욱 발전했고 이 시장의 확대화 또한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상상은 괘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이제 코로나로 인해 그 상상이 당장은 무리겠지만 더 빨리 현실이 될 것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실업자의 증가이다.

단순히 AI나 디지털의 발전으로 인해 일자리를 빼앗기는 것이 아닌 이런 시대에 맞춰 필요한 교육을 받아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업무를 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려야 할 것이다.

첫 시작에 미국의 경제 대공황을 이겨냈던 루스벨트 대통령의 뉴딜정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제 우리는 이 책에서도 등장하는 앞으로 급변하게 될 디지털 뉴딜의 다양한 모습들을 통해 더욱 발전될 디지털 세상과 그 달라질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