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 - 주식 고수들만 아는 ‘네이버 증권 200% 활용법!’, 개정증보판
알렉스 강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책 제목은 기억이 나지않지만 매일 1만명의 미국인이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한다고 했다.

주식투자~ 누군가는 고작 스마트폰을 몇 번 터치하는 정도로 간단한 일이겠지만 누군가에는 막연한 두려움 그 자체이기도 하다.

나 역시도 전자에 속한다.

몇년부터 이것저것 다방면으로 책을 읽고 있는 내게 가족들도, 친구들도 주식을 한 번 해보라며 권했었다.

딱히 돈을 지금보다 더 많이 가져야겠다는 욕심도, 의욕 자체가 없는 내게 그저 상식이나 교양정도로만 읽었던 책들이 아깝지 않냐고 ㅎㅎ

삶 자체에 그다지 의욕적이지 않은 나에게 주식투자야말로 가장 거리가 먼 활동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년부터 조금씩 주식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이 주식 시장이라는 신비한 세계에 입문해보는 것이 내 무료한 일상에 좋은 자극이 될 거 같았다.

주식공부를 하는 사람들이라며 누구나 처음으로 시작한다는 재무제표를 읽는 법부터 주식시장 관련 책까지 눈에 띄는대로 공부했지만 실전은 아직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코로나 사태로 인한 주식 시장의 모습이 궁금했고, 처음으로 네이버 금융이라는 부분에서 주식시장을 살펴보게 되었다.

주식의 시세가 전부인 줄 알았는데 매도가와 매수가에 대한 부분도 알게되었고, 재무제표를 공부했던 책에서 설명을 해주는 제무재표의 다양한 지수들이 실제로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도 알 수 있었다.

네이버는 매일 한번 이상은 들어와 매일과 서평단 활동과 블로그 체크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주식을 확인하는 것은 이제 겨우 한달이 되었을 뿐이다.

유난히 정신이 사나운 지금의 주식시장을 매일매일 조금씩 살펴보면서 지금까지 이론적으로 공부했던 것들을 확인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문득 보면 상승주, 특히 급등주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면서 느낀 점은 지금까지의 주식공부가 그다지 실전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거 같다는 생각과 공부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두려움이었다.

그리고 항상 궁금했던 '개인투자자가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은 힘들다~' 라는 주식 시장의 저주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 수 있었다.

예전에 기술적 분석에 대한 공부를 한 적이 있기에 이 책에서 말하는 기술적 분석에서의 매매 시점에 대한 것들과 매일 확인하는 네이버 차트에서 공부해야할 점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이해를 할 수가 있었다.

네이버 주식을 보면서 이게 뭐지 하던 각종 지수들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

주식에 대한 공부는 하고 있지만 실전에서 필요한 어쩌면 가장 기본적인 주식계좌 운용방법은 전혀 알지 못했는데 이 부분도 이 책에서 기본적인 부분을 알 수 있었던 거 같다.

테마주와 배당주에 대한 기본적인 의의부터 거래량의 급등과 수익의 관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네이버 금융을 보면서도 리서치 부분은 존재조차 알지 못했는데 리서치와 다양한 분석 리포트들의 존재와 그 활용방법도 공부할 수 있었고 기본적 분석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용어들도 다시 재정리할 수 있어 복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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