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리츠가 온다 - 부동산으로 꾸준히 고수익을 내는 새로운 방법
이광수.윤정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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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부터 주식 투자를 위한 이론 공부를 조금씩 하고 있었다.

재무제표를 보는 책만 공부하다가 그것만으론 부족하다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알고 주식투자에 관한 다양한 책들을 찾아서 읽어보고 있는 중이다.

이런 공부를 시작하기 바로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재테크에도 주식에서 아무런 관심이 없었고, 그저 상식 정도로만 알고 있었기에 공부할 것이 너무나 많았다.

리츠~ 이 단어를 알게 된 것도 두 달이 채 되지 않는다.

재테크와 트렌드에 관한 책을 읽다가 그 책에서 처음으로 리츠라는 이름도, 부동산과 주식을 합한 개념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리츠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2020 유망종목으로 소개된 몇몇 리츠들도 알게 되었지만 10페이지도 채 안 되는 그 첫 만남으로는 너무나 아쉬움이 남았다.

리츠에 대한 공부를 좀 더 하고 싶었던 차에 이 책을 볼 수 있어 더욱 행운이었다.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사는 것은 가장 오래된 투자 방법이기도 하고 또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사유재산을 발달과 함께 부동산을 통한 재산 증식은 누구나 알고 누구나 하는 그런 방법이지만 이 방법에는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는 괘 큰 자금이 필요로 한다.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을 정도의 자금이 있다면 재테크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는 계층이 아닐까~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지만 유용할 수 있는 자금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이 리츠는 괘 괜찮은 거 같다.

이 책 한 권을 어느 정도 읽고 공부했다고 해서 리츠를 100%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주식공부와 함께 리츠에 관해서도 조금은 알 수 있었다.

그저 눈에 띄는 부동산을 사는 것이 아닌 전문가와 함께 부동산을 사고 그 이익을 받고 주식처럼 언제든 현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으니 괴 괜찮은 재테크임에 틀림이 없지만 그래도 제대로 공부를 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미래에셋의 전문가들로 이들이 리츠를 고르는 방법이며 리츠 투자 시에 주의해야 하는 위험 등을 알려주니 잊지 말아야겠다.

이 책을 보면서 네이버 주식에서 리츠를 찾아보면서 그 동향을 살피는 것도 공부가 되는 거 같았다.

지금은 경기가 원체 안 좋으니 좀 더 살펴보면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일반 주식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다.

지난번에 읽었던 책에서 궁금했던 리츠에 대한 기본적인 궁금증은 어느 정도 이 책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

일단 처음에는 그래도 접하기 쉬워 보이는 국내 리츠부터 시작해서 공모 리츠도 알아보고, 리츠에 대한 조금 익숙해진다면 정체된 듯한 국내 리츠를 벗어나 책에서 소개해 주는 일본이나 싱가포르, 호주 등의 리츠에 대해 공부하고 조금씩이나마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다고만 생각했던 부동산 실물투자에 대한 불안한 점도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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