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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확실한 재테크
김세민.노두승.이상수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한동안 투자나 주식 등에 대한 책을 읽느라 열중했었다.
누군가는 물질 만능주의라고 비판하지만 자본주의 세상에 사는 이상 경제력은 많은 것을 좌우하고 경제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자신과 주변사람 뿐만아니라 안면도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민폐를 끼치는 일이 되는 셈이다.
이 책에서도 등장하지만 요즘은 은행의 예금이나 적금의 이자는 더 이상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니
마이너스나 그저 보관용 이상은 아닌 것이다.
내 경우 이 책을 보면서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더 부분은 첫장의 생활재테크
부분이었다.
요즘은 어플 하나면 가계부부터 보험, 적금, 예금, 보험 주식까지 모두 편하게 관리해주는데 무슨 수기
가계부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게가 해주는 것과 자신이 손으로 직접 쓰는 것은 확실히 차이가 나는 거 같다.
나 역시도 예전에 내가 쓴 가계부를 가끔 보면 컴퓨터에 기입해 둔 가계부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
난다.
난방용 전기매트가 방방마다 있는 요즘은 보일러 요금과는 별도로 난방으로 인한 전기요금이 만만치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보건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조언은 가장 간편하지만 아마 잘 하지 않는 일일
것이다.
기억에 보건소에서 피검사를 한 적이 한번 있긴 하지만 개인병원과는 달리 공무원 특유의 불친절로 그후로
다시는 가지 않았었다.
이제 시간도 많이 지났으니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의료혜택은 미리 확인하고 불친절하더라도 신경쓰지
않고 내 권리를 챙겨야겠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면 여러가지 아동에 해당하는 수당들을 챙기는 것도 중요한 거 같다.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부분도 지금까지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이라 공부가 많이 되었다.
지출비 중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통신비는 언제나 고지서를 볼 때마다 고민거리였는데 이 책에 나오는
방법들 중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다.
특히 사교육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서는 이렇게 다양한 방법들이 있고 그것들을 볼 수 있는 주소까지
나와서 유용한 거 같다.
요즘은 직장인들이 여러가지 취미 활동이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또 이 책에서처럼 여유시간에
은퇴후나 자신의 창업을 위한 자격증이나 공부도 무료도 하거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운전습관만으로도 차를 오래 탈 수 있고, 연료비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자동차 보험을 다이렉트로 드는 것은 요즘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하는 방법이고, 신차를 더 싼 가격에
사는 것도, 또 구매시 주의할 점도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뒷부분의 금융재테크나 카드 재테크, 부동산 재테크는 내용면에서 부분적으로는 조금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당장 써먹을 일이 없어 보이더라도 꼼꼼이 공부해두는 것이 좋을 거 같다.
간단하게 인터넷으로 가입만 하는 것드로 수수료를 아낄 수 있거나 휴면계좌에 대한 부분은 꼭 한번
해보면 좋은 거 같고, 카드 부분에서는 특히 주의할 점에 주목하고, 굴비카드 방법도 좋은 방법인 거 같다.
단독 명의보다는 공동 명의가 세제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주택이나 땅 같은 부동산이
있는 사람들은 되도록 부부가 다정하게 공동명의로 하는것이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