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잘 돌보는 중입니다 - 오늘도 나를 지키는 고전 필사 노트
류대성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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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한

경험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에 접어들어가는 현재

물질만능주의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더 행복하고 아름답게 나이들어 가는 여러 방법들과 자기개발에

신경을 쓰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취미생활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로미입니다.

이번에는 여러 필사 중에서

나를 돌아볼수 있는 기회를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책을 소개 해드릴려고 합니다.




<내가 나를 잘 돌보는 중입니다>

오늘도 나를 지키는 고전 필사 노트

표지입니다.



책 커버가 요즘 제가 제일 애정하는 민트색이고

글씨는 붉은 오렌지빛깔이에요.

옆표지와 뒷표지까지 나름 신경쓴 책으로 보이네요.

일반적인 필사책 중에서도 여러 좋은 글귀들을 모아놓은 책들의 홍수 속에서도

색다른 감각이 들어 있는

초록비책공방 출판사의

<내가 나를 잘 돌보는 중입니다.>

이란 도서입니다.



류대성 작가님의 프로필 소개란입니다.

작가도 필사를 하는구나를 류대성 작가님 약력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한지 1년 넘은 저는 새싹이였네요.



<내가 나를 잘 돌보는 중입니다>는 삶을 더 깊고 넓게 바라보는 100일의 기록이 수록되어 있어요.

마음이 흐트러질 땐 문장을 써보라는 말이 있지요.

흔들리는 나의 멘탈을 다잡는 작은 습관으로 필사를 하다보면

어지러웠던 시간들을 정리도 되고 아팠던 마음을 진정도 시킬수 있어요.

철학, 문학, 동양고전에서 뽑아 온 100일간 매일 필사를 할 수있는

나를 위한 루틴을 만들어 주는 필사 노트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프롤로그

이 책은 나를 돌보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책이에요

작가님은 현대인들이 나이도,성별도,직업도 다르지만 사람들의 고민은 비슷하여

많은 이들이 자기 정체성에 혼란스러워하며 마음 깊은 곳에 자리잡은 불안과 함께 살아가는데

우리의 삶과 죽음, 인생과 운명에 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 책에서는 동양의 고전, 문학과 철학, 정치, 사회, 경제분야의 좋은 글귀들을 만날수 있다고 합니다.

후회없이 살아가기 위해, 한 문장씩 써 내려가며 나를 돌보는 시간. 그 시간이 당신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작가 류대성 프롤로그중에서



차례를 살펴 보면은...

총 4부로 나뉘어 있습니다.

1부: 흔들리며 살아가는 나를 위하여

2부: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서성이는 나날

3부: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향한 외침

4부:언젠가 떠날 우리를 위한 생각들.....에서는

25개의 문학, 철학,서양고전, 동양고전, 사회, 경제 분야가 담겨 있습니다.

1부

흔들리며 살아가는 나를 위하여



1부 흔들리며 살아가는 나를 위하여

작가님이 생각하시며 담은 내용이 함께 적혀 있습니다.

'나'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장들을 담았다고 합니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책 속에 담긴 다양한 분야의 글을 필사하다보면

내 말과 행동, 생각과 시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내 마음속의 진짜 '나'에게 집중해 보는 시간을 만날수가 있습니다.



본격적인 필사책을 펼쳐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왼쪽 상단에 고전문학 문장이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문장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현대적으로 해석이 되어 있어요.

오른쪽에는 고전을 따라 쓸수 있는 필사 공간이 있고/ 그 아래는 나를 향한 질문이 있어요.


필사 체험



헤밍웨이『노인과 바다』 중에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중에서...

2부

사람과 사람사이에 서성이는 날들



2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서성이는 날들

사랑과 우정,성공과 실패, 시간과 진실, 절제와 용기, 본능과 매너, 추억과 연민, 비밀과 무관심 등

관계와 마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장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인생에 대하여』



홍자성, 『채근담』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3부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향한 외침




3부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향한 외침

자유,정의, 평등,혁명, 정치, 빈곤,반항,관용,인권 같은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문장들이 모여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정치학』



루쉰, 『고향』

4부

언젠가 떠날 우리를 위한 생각들



4부 언젠가 떠날 우리를 위한 생각들

삶과 죽음, 인생과 지혜, 운명과 영혼처럼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진실을 담은 문장이 모여있습니다.



조지프 콘래드, 『어둠의 심연』



요한 G. 치머만, 『고독에 관하여 』

이상 파트별로 2~3개씩 필사를 해 보았습니다. 좋은 글귀를 그냥 따라 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100가지의 다른 질문들을 받고 생각을 한후 대답을 쓰면서 내 안에 새기면서 지금 살고 있는 삶을 더 충만하게 만들어지는 느낌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 어릴적에는 일기를 매일 매일 작성하면서 하루를 정리하고 마감했는데요. 요즘은 이런 좋은 글귀가 많은 책들을 필사를 하면서 나를 위한 시간에 투자도 해보고

나의 삶에 조금이나마 천천히 달팽이처럼 가면서 하루를 둘러보는 시간과 함께 고전을 통해서 선조들의 좋은 말씀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질문들을 대답해보면서 현대적으로는 어떻게 해석을 했는지 보면서

또 하나의 무언가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 것도 참 좋은것 같았습니다.

책에 바로 필사를 100일간 해 본 후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내 안에 스며들기 위해 다른 노트에 또 다시 필사를 해 보고 싶어지는 도서입니다. 나를 돌아보면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쌓고 삶을 더 깊고 넓게 바라보는 눈도 생기는 기회가 있습니다.

오래된 고전 문장을 쓰다보면서 내가 무엇을 원하는 사람인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인지 알아가는 시간도 가지게 되더라구요. 과거의 문헌을 토대로 현재를 살아가는 내가 미래를 좀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준비를 할수 있는 계기가 되겠더라구요. ........ 오늘도 수고했어...정말 잘 해냈어....라고

하루를 잘 살아온 나에게 말을 하고 취침을 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내가나를잘돌보는중입니다 #고전한줄필사 #초록비책공방 @greenrain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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