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와 과일 컬러링북 엽서 도안 세트 - 하나의 색으로 물들이는 푸른 계절 채소와 과일 컬러링북
봄하루 지음 / 리얼북스 / 202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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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로미입니다.

푸른 언덕에 베낭을 메고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절이 다가오는 시점에 

눈에 띄는 컬러링북이 있어서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채소와 과일 컬러링북 하나의 색으로 물들이는 푸른 계절>

컬러링북과 엽서북 세트입니다.

봄하루 작가님의 신작이에요. 지난번 퇴근후 수채화 꽃그림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신 작가님의 세번째 책

표지의 그림과 뒷표지의 그림들을  보시면 전부 한 가지 색으로 그림을

완성한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단순함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넘 넘 배워보고 싶었던

부분이에요. 어떤 내용으로 꽉찬 내용일지 상당히 설레였어요.


크기는 A4 사이즈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이며 214X 254mm 이며 630g으로  

백모조지 180g이며 

엽서북은 백모조지 260g입니다.

엽서가 조금 더 두꺼워요. 


컬러링 도안은 이렇게 한장씩 특수처리도안으로 뜯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책을 뜯어서 사용하지를 않기에 그냥 놔둘거에요.

앞전에 출간하신 퇴근후 수채화 꽃그림 책과 크기 비교샷입니다. 


꽃그림을 주로 많이 그리시는 봄하루 작가님의 간략한 프로필입니다. 

이번에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시고자 한가지 색으로도 그림을 그릴수 있는것을 보여 주시려고 책을 출간을 하신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알록달록 여러가지 색을 쓰는것을 좋아라 하지만, 어떨때는 무슨 색으로 해야할지 색 고르기가 너무 힘이 들었거든요.



프롤로그입니다. 

많은 물감을 쓰시던중 풀어 둔 파랑색의 물감들을 보면서 영감을 얻어

한 가지 색이 주는 단순한 아름다움을 알려주시고자 책을 출간하셨어요.

쌩유 베리베리 캄사합니다.



목차에는 일상에서 늘 먹고 있는 식탁위의 20가지의 채소와 과일들이 푸른 계열의 물감들이 조화롭게 갤러리 작품처럼 담겨져 있습니다. 수묵화도

좋아하는 제게 정말 안성 맞춤인 색들의 향연에 눈을

뗄수가 없었어요.


챕터1 에서는 물로 그리는 그림

재료 소개가 되어 있어요.




작가님은 수채화 물감을 사용하셨기에 수채화 작업 과정을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모든 도안에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지 않고 여기에서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색연필이나 마카, 펜 등 건식 재료를 혼합해서 사용하라고 하십니다. 수채화를 하려면 수채 전용지에 따로 전사를 해서 수채화 물감을 사용을 하라고 하십니다. 180g인걸 알기에 가벼운 물칠 정도는 가능하지만 아마

종이가 울것 같아요. 


첫 페이지에 사과와 무화과가 나와 있습니다. 각 단락마다 어떻게 채색하면 
좋을지 팁을 알려주십니다. 

과일 대표 복숭아 도안입니다. A4 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이다 보니 도안

크기가 엄청 크네요.

붓도 10호이상 큰 붓으로 사용해야 할것 같아요. 물감도 많이 풀어 두어야

할것 같네요. 

맨날 작은 그림만 그리다 보니 붓모도 작은거 위주로 많고 물감도 조금씩

풀어서 썼는데 적응을 잘할지 걱정이네요.


사용하고 싶어집니다.

이제 제가 직접 체험한 걸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는 표지의 완두콩을

선택하였어요.


도안 바로 뒷장에 다른 그림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인것 같아요



수채전용지가 아니라서 이렇습니다 

완두콩의 잎사귀는 한국화 물감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색이 많이 없어서 조색해서 톤은 다운시켜 채색했습니다 잎사귀 밑에 콩은

블루를 좀더 넣어 색감을 조절해 보았어요 


최종 완성본입니다.

테스트라고 하지만 너무 맘에 들지 않아서 속상하네요.

수채화 전용지로 옮겨서 푸른빛이 많이 도는 것과 보라빛이 도는 색감으로도 다시 해봐야겠어요 


체험을 하면서 느낀점은...

180g의 종이라고 하더라도 나의 실력이 뒷받침이 

된다면 충분히 예쁘게 완성을 할수 있을텐데 부족한 부분이 너무 크게 눈에 거슬려서 미안한 마음과

처음부터 건식재료만 사용할것을 후회하는 중이지만 서평자로써 종이질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해 봐야 하는 사명감으로 진행을 해 보았습니다. 아울러 좀 더 색칠하는 스킬  경험을 더 다져야 겠다고 

마음 먹으면서, 


이 책은 수채화 물칠 경험이 중급 이상 되시는 분들이상에게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완전 초보에게는 조금 많이 어려운 책인것 같아요.

완성본에 색칠하는 물감 이름도 없고 조색하는 물감 이름이 없고 그저 

완성본을 보면서 색을 찾아야 하거나, 아님,

나만의 색으로 색칠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자꾸 칠하다 보면 알게 되는 면도 생기겠지만 당장은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수채 전용지에 도안을 옮겨서 물칠을 연습하다보면 

감을 찾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당장 수채전용지에 도안을 그려야 겠습니다.

수채 전용지에 작가님 그림처럼 색칠을 하다 보면 힐링을 찾을수 있어요.

한 가지 색으로 단순한 아름다움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 위 포스팅은 힐링컬러링카페에서 서평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한 후에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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