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미생활러 아로미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박영사 출판사에서 출간한 '톡톡 뜯어서 쓱싹쓱싹 색칠하는
나만의 아트북 양서류&파충류 아트 생태 도감 톡톡북 시리즈'입니다.
첫번째 VOl.1 양서류

표지부터 세련되고 백과 사전 같은 느낌입니다.
알록달록한 개구리 사진이 흥미를 갖게 하는 책이네요.
양장북으로 크기가 16X23cm로 112쪽 703g의 책입니다.

뜯음선을 따라 톡톡 떼어내고 색칠(컬러링)도 해서 완성하는
나만의 양서류 친구들을 컬렉션으로 만들수 있는 아트북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체험 해볼 책은 시리즈 중에서 첫번째 양서류
Amphibians
다흑 작가님은 90만 구독자의 이색동물 전문 유튜브이십니다.
한국 양서류협회와 이색 동물 전문 유투브 크리에이터 다흑님이 기획한 시리즈 중
첫번째 책은 양서류(Amphibians) 편입니다.

독자들에게 낮설지만 우리 곁에 함께해온 존재들 양서류들의 알아보는 아트북
제가 어렸을때 초등학교때는 생물 시간에 양서류, 파충류 등을 많이 배우고 냇가로 잡으러 다니고 하였는데요.
과학시간에는 양서류 해부도 해보고 실린더에 박제도 해보던 시절은 기억이 납니다.
요즘 학생들에게는 책으로만 영상으로만 배우는 것 같아 솔직히 아쉽습니다.
생태계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서 더더욱 아쉽습니다.
서로 더불이 살아가는 풍족한 인류가 되었으면 좋겠는데요....
이 책은
양서 & 파충류 톡톡북(TOK TOK BOOK) 시리즈로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열린 마음이 있는 우리들을 위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 보겠습니다.
상단 우측과 좌측 제일 위에 생태 분류가 있습니다.
그림의 점선대로 톡톡 뜯으면 바탕은 없어지고
바비리움 형태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바비리움이란? 관찰이나 연구를 목적으로 동물이나 식물, 어류나 파충류 등을 가두어
키우거나 감상하는 원예활동 등을 위한 장소입니다.
그림 아래에 활동 시기와 먹이들을 흑백 그림으로 그려져 있구요
종의 특성을 자세한 설명의 글로 적혀져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지구본에 서식지가 그려져 있구요
옆에는 종별 특징들을
학명,원산지,크기,생태까지 적혀 있습니다.

다음 장을 넘겨 보면 좌측 상단에 생태 분류와 종명이 한글과 영어로 함께 적혀 있습니다.
아래에는 컬러링을 할수 있는 똑같은 모양의 도안이 있습니다.
같은 색을 칠해도 되고 내가 원하는 색으로 칠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지루한 책보다는 이렇게 그림도 그릴 수 있고
내용도 읽을 수 있고
책을 뜯어서 아트북으로 활용도 되고
참 재미있게 한 권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측 페이지를 보세요.
생태 아이콘이라고 해서 그림과 함께
아래에는 활동시기, 식물성 먹이, 충식성 먹이,육식성 먹이들이 표시 되어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양서류 종류별로 살펴 보겠습니다.

골든 포이즌 다트 프록/옐로 밴디드 포이즌 다트 프록
그린 앤 블랙 포이즌 다트 프록/ 블루 포이즌 다트 프록 은 생태 분류가 지상성입니다.

버젯 프록 은 지상성
아시안 페인티드 불 프록/처비 프록은 생태 분류가 지중성 입니다.
버젯 프록은 1899년 영국의 동물학자 존 버젯에 의해 최초로 알려지게 되어
버젯 프록으로 명명되었구요
아래 그림의 양서류는 일명 아시아의 황소개구리라고 불기며 일명 맹꽁이과에 속하는 개구리입니다.
머리와 몸통의 구별이 어려운 동글동글한 체형 때문에
'풍선 개구리(Bubble Frog)라는 별명도 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자이언트 불 프록/ 픽사 프록 은 생태 분류가 반수생성 이며
화이트 프리 프록 은 생태 분류가 교목성 입니다.

파이어 살라만더/ 타이거 살라만더/ 마블드 살라만더
스팟티드 살라만더/ 레드살라만더/ 블루 스팟티드 살라만더 는
생태분류는 지상성입니다.
파이어 살라만더는 도룡농으로 공식적으로 학계에 보고된 최초의
도룡뇽 Slamandra salamandra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드 살라만더는 국내 서식하는 이끼 도룡뇽과 마찬가지로 폐가 없는 도룡뇽과에
속하며 호흡은 완벽히 피부호흡으로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화려한 색상으로 피부에 독을 가진 것처럼 천적들을 속이지만
사실은 강한 독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생태 분류를 정리 해보면 지상성 21개 / 수생성 5개/ 지중성 2개/
반수생성 8개/ 교목성 14개 로
분류 되어 총 50종의 양서류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제 체험한 컬러링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옐로 밴디드 포이즌 다트 프록은 유성 색연필로 채색을 하였습니다.
이 책은 어린시절 한번쯤 가지고 있었던 대백과 사전과 같은 두껍고
맨들맨들한 종이 질입니다.
그래서 유성 색연필이 살짝 같도는 느낌이 듭니다.

두번째 레드 아이드 트리 프록 개구리는 마카를 사용하였습니다.
빠른 채색이 가능하지만 맨질맨질한 종이질 때문에 흡수가 안되어
뒷장 비침이 없는것은 좋으나 고르게 펴는 연습을 할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대신 얼룩이 심하게 지는것은 저의 마카 사용이미숙해서 그렇습니다.

세번째 오리엔탈 파이어 벨리 토드는 카렌다쉬 네온컬러2 수성 크레용
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느낌은 유성 색연필과 비슷합니다. 블렌딩이 조금 힘들어요.
단색으로 사용하기는 좋습니다.
다음에는 수성 크레용으로 물칠까지 해봐야겠어요.

네번째 블루 스팟티드 살라만더 도룡뇽은 화원오일파스텔로 사용하였습니다.
도안이 작아서 섬세한 채색은 힘들지만 느낌은 살릴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오일파스텔 특성상 다음장에 묻어남이 있어서 우측 그림처럼 빈 종이를 덧 데어 묻어남을 피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크레파스로 칠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공부도 되고 스트레스 풀겸 컬러링까지 할수 있는 이색 북아트 팝업북
톡톡북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어린아이 부터 성인까지 양서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교과서 처럼
백과 사전처럼 활용도 할수 있고
공부한 종을 나만의 컬러 감각으로 채색까지 할 수 있는 1석2조의
도감 아트북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컬러링북에 진심인 저에게만 색칠 할수 있는 부분의 종이 질만 살짝
아쉬움이 남지만 어찌 할수 없는 부분이니깐 나머지 다른 부분이 훨씬 좋은 면이 많아서
통과~~~라고 외칠수 있습니다.
앞으로 시리즈로 나올 다음 편들도 전부 구매를 해야겠습니다.
은근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동물들은 싫어하지만 양서류& 파충류&곤충류는 그나마 좋아합니다.
간혹 너무 무섭고 징그러운건 싫지만 이 책은 무난해서
너무 좋습니다.
다방면으로 어린이들에게 교육용 도서로 강추합니다.
***위 포스팅은 힐링컬러링카페에서 서평 이벤트로 당첨이 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체험하며 느낀점을 솔직히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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