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를 위한 초간단 치유 명상 점묘화 컬러링북
변건영 지음 / 밥북 / 202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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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안녕하세요. 아로미입니다. 3월에 나온 추억이 돋는 따끈따끈한 컬러링북이 나와서 소개하려고 찾아왔습니다. 밥북 출판사에서 나온 변건영 작가님의 <시니어를 위한 초간단 치유 명상 점묘화 컬러링북>입니다.


변건영 작가님은 2006년부터 14년째 만다라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힐링카페에서도 만다라 컬러링북들 많이들 하고 계신데요. 만다라에 숨은 치유와 명상, 성찰의 세계를 알아가며 그림으로 재창조하면서 만다라 문양으로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쉼과 안식을 제공하는 사이트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겉표지와 뒷면표지입니다. 알록달록한게 동화스럽고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분들까지 모든 세대가 편안하게 활용할수 있는 표지인것 같아요.


서평인증하는 표시가 큼직막하게 있어서 저는 좋습니다. 옆에 색지에 있었더라면 다음에 작가님 뵙게 될때 나팔꽃 옆에 사인 받고 싶었는데 아쉽 아쉽^^

두께는 수채화전용지처럼 부드러운듯 하면서도 뻗뻗한 두툼한 두께입니다.

크기는 가로 21X 세로 24 로 숲으로 물드는 행복한 순간책보다 훨씬 작습니다.

A4 사이즈보다 세로로 6cm 작습니다.

총 두께는 두툼합니다. 180도 쫙 펴도 편안하게 채색이 가능합니다.

목차를 보겠습니다.


총 4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색에 대한 효과와 컬러테라피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알려주셨어요.

색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면서 미술적 치유 효과와 스트레스의 예술적 승화를 기대할 수도 있다.

본문 4p...



점묘화 컬러링북이라서 점묘화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읽어보면 활용도구를 여러 가지로 사용해도 된다고 하십니다. 유명한 명화들중에도 점묘화로 그린 작품들이 있지요...

다음으로는 기법들에 대한 설명서가 있어서 종이에 연습해면서 어떤 느낌으로 그릴것인지

구상을 해도 좋은것 같습니다.


한가지 색만 쓰는줄 알았는데 배색과 혼색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십니다. 초등학교 미술시간에 배운것 같은데 학교 졸업후에는 사용을 안하니 다 잊어 버렸는데 이 책을 보면서 공부를 하다보니 다시금 생각이 나서 신이납니다.

도안들을 보면서 망막해서 어찌 칠해야 하나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작가님께서 예시작과 팁도 몇가지 주셨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이 컬러링북은 단계별로 4단계가 있습니다. 아주 기초적인 연습하기 단계부터 고급단계인 차크라 만다라 단계까지 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내용들의 도안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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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하기(practice level) 에는 10개의 도안들이 있습니다. 꽃과 음식 모닥불이 있습니다.



숙련단계 ( proficiency level) 는 9개의 사물들중에 과일. 꽃 동물들이 있습니다.



 심화 단계 (advanced level) 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금강 앵무, 말, 플라밍고, 활금들판, 노을 초원, 바다 등등이 있습니다.



차크라 만다라 (Chakra Mandala) 는 최고 마지막 단계입니다. 총 7개의 만다라 무늬가 있습니다. 모든 연령층이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만다라 무늬가 큼직큼직해서 색칠하기 쉽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아크릴 물감을 주로 사용하셨고 포인트로는 사인펜, 색연필 등을 사용하셨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직접 체험한 내용을 올리겠습니다.



당근 페이지에서 여러 종류의 다양한 도구를 선택 하였습니다.



먼저 매직으로 굵고 얇게 색깔의 조화를 보면서 알록달록 당근색을 채워갑니다.



다음 도안은 플러스펜으로 토끼를 칠해줍니다.



마카로 점을 탕탕탕탕 찍어서 명암을 주었습니다.



 젤펜으로 반짝반짝하게 당근을 만들어 봅니다.



다음은 캘리그라피용 붓펜으로 당근을 칠해보았는데요. 동글동글한 점만 있으라는 법은 없으니 도구의 느낌이 살게 점처럼 찍어 봅니다.



한 페이지에서 총 다섯가지 도구를 사용하였습니다. 펜의 굵기에 따라 완성하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매직처럼 펜이 굵을수록 빠르게 완성이 되구요.

볼펜이나 플러스펜 같이촉이 아주 작은것은 점이 작기 때문에 엄청 오랜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완성후에 점묘화의 매력에 퐁당 빠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종이가 두꺼워도 유성 펜들은 뒤에 이렇게 비침이 심하답니다.



다음 도안은 만다라에 수채 과슈 물감을 사용하였습니다.

작가님이 사용하신 면봉으로 통통통 점을 찍어서 굵게 가늘게 크게 작게 다양하게 점을 찍으면서 완성합니다. 으로 찍어서 굵기를 주어 보았습니다. 넓은 면적을 빠르게 채우고 싶을때는 스텐실 붓으로 물감을 뭍혀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과슈 물감 특성상 찍는 동시에 물감이 빠른 마름으로 번지는 일은 없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기 위해 물을 많이 섞으면 마르는데 시간이 조금 더뎌지며 퍼짐도 있었습니다.




과슈물감을 사용한 곳은 뒤에 비침이 전혀 없었습니다.



다음은 신기한 도구입니다. 지그 클린컬러 12색 입니다.


캘리그라피 할때 사용하는 아이템인데요 붓 끝이 둥근 스펀지 같이 생겨서 점묘화 할때 제격이였습니다. 굵기도 힘주면 굵게 힘을 빼면 아주 작은 둥근 점이 나옵니다.



12가지 색이 있어서 원하는 대로 알록 달록 금강 앵무새를 이쁘게 칠해보았습니다. 겹치기 기법을 써먹었습니다. 핑크색과 하늘색을 섞이니 연보라빛색이 나옵니다.

이래서 책 앞쪽에 컬러테라피 내용이 있었나 봅니다. (작가님 꿀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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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께서 재미있어 보인다고 해 보고 싶다고 뺏어가서 제가 해 놓은 곳에 더 빼곡히 채워 넣으시고는 스트레스 풀린때 최고인것 같다고 나머지는 책 하지 말고 나두라고 하시네요.

아버지랑 싸우신 뒤에 스트레스 풀때 사용하신다고 푸하하하하하하.....넵^^



서평을 위해 또 다른 도구가 생각나서 급 색종이 찾아 삼만리를 돌아다녀서 구입해서 해봅니다. 

다들기억 나시죠? 어릴적 미술시간에 했던.... 

색종이를 풀을 발라 놓은 곳에 볼펜이나 샤프펜으로 빼족한 곳을 눌러 뜯어내서 모자이크처럼 스테인드글라스처럼 만드는 이 작업을요.... 


책이 아까워서 샤프로 하다가 네일펜봉이 있어서 또 이참에 좋은 아이디어로 편하게 하였습니다. (이번 서평은 도구가 다함.....)



짜짠~~~ 하다가 힘들고 지겨우면 종이를 푹푹 찢어서 크게도 붙여 보았습니다.


시간 엄청 오래 걸리네요... 퇴근후 취미생활에 딱이였습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저는 너무너무 재미있게 하였는데요.  꽃 사이드에는 아크릴 물감으로도 해 보았습니다. 사다 놓은 은박지 금박지로도 또 해봐야겠습니다.


점묘화 컬러링북을 하면서 아크릴 물감 이외에 다양한 도구로 체험을 아주 재미나게 새벽녘까지 하면서 신났습니다. 시니어를 위한 책이라서 도안들이 큼직큼직해서 시원시원하게 할수 있어서 재미났습니다. 33개의 다양한 도안들이 가득해서 겹치는것 없이 이것저것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 남은 도안들도 또 다른 채색 도구로 완성 해봐야겠습니다.



점묘화 컬러링북의 좋은점은!

+ 종이가 두껍기에 맘껏 힘껏 눌러서 사용해도 된다.

+ 도안 그림이 큼직해서 시원시원하게 컬러링을 할수 있다.

+ 여러 종류의 다양한 채색 도구 사용이 가능하다.

+ 단계별로 난이도가 있어서 차례대로 편안하게 할수 있다.

+ 난이도가 어렵지가 않다.


살짝 아쉬운점!

- 책 크기가 A4 사이즈까지 커도 좋을것 같다



오랜만에 신나게 즐겁게 재미나게 행복하게 컬러링북을 할수 있게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카페와 출판사 밥북과 변건영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받아 직접 체험하며 적은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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