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빛나던 청춘 - 추억의 컬러링북
김진희(복치) 지음 / 심통 / 2022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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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우리의빛나던청춘 #추억 #추억의컬러링북 #컬러링북

 

안녕하세요

빈티지하다고들 하죠? 추억속의 기억들을 컬러링할수 있게 

책이 나와서들고 왔습니다. 

제게 서평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옛날 청춘들의 이야기들을 담은 책입니다.

 

표지를 보면 뭔가 추억속의 그 무엇인가가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뭔가 복고스럽고 tv 드라마속에 자주 나왔던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책 크기는 A4 용지보다 작구요 기존에 나온 출판사의 다른 책과 비교하니 똑같았습니다.

펴짐은 180도로 쫙 펴지기는 하는데 힘이 들어서 불편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책이 너덜너덜 떨어질것 같아요

일반 책처럼 앞쪽을 접어서 사용해도 무난한 책입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인스타와 유튜브를 하시는 일러스트레이터 복치 라는 예명을 쓰시는 작가님이십니다.

이 책은 70년대 청춘을 보내신 우리 어머님 아버님 세대들의 추억을 색연필로 그림을 칠하며 당시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떠올릴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만드셨다고 합니다.

자료는 모친의 이야기로 도움을 많이 받으셨다고 하네요.

저도 저 시절엔 아가아가해서요...

얘기로 듣고 물건들은 간간히 봤던거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요즘 세대들은 이 모든것이 레트로스럽다고들 하는데요

저도 그렇고 부모님 세대분들은 옛 추억이고 다시 돌아가고 싶고 그렇습니다.

행복했던 시절의 이야기이니깐요^^

 

 

책 내용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목차를 보면은요 23가지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청춘들이 처음에 만나서 고백도 하고 연애도 하고 결혼까지 하는 스토리를 나열해 두셨어요. 어떻게 보면 길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스토리가 더 궁금해져서 좀 더 길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 사용하는 도구까지 깨알 그림으로 그려주신 작가님이십니다.

 

 

다음은 기초연습하는 페이지입니다. 선긋기, 그라데이션, 색 혼합하기 등등

색연필화가 처음이신 초보이신 분들에게 아주 적합한 책입니다..

연습 많이 많이 해야 합니다. 다양한 선들을 다시 그려보았습니다.

혼합도 해보고 그라데이션도 해보고 선 굵기도 다양하게 그어보았습니다.

 

 

다음 페이지에는 컬러링 연습할수 있는 페이지가 있는데요 이게 뭔가요 기억나시는 분들도 아마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어릴적에 저는 이 인형이 불쌍해서 그런가 왜그리 무서웠던지요.. 부모님 친구집에 계모임 따라가면 항상 보던 인형이 우리집에는 없었습니다.

무서워서 제가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지금 보니 이리 귀여운것을~~

 

 

못난이 인형입니다. 색연필로 어떻게 활용하는지 왼쪽에 잘 나와있는데요

저는 서평이라 다양하게 활용해 보고 싶어서 여러 도구를 활용했습니다.

 


 

 

색연필로 색칠도 하고 수채물감으로도 칠해 보고 오일파스텔로도 해보고 마지막에 마카로도 다시 해보았습니다. 수채 전용 종이가 아닌것은 하지 않는게 좋은것 같아요.

수채보다는 물이 덜 쓰는 과슈물감을 쓰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오일 파스텔은 의외로 제 맘에 들었습니다. 도안이 복잡하지 않은것은 오일 파스텔로 다시 해 보고 싶었어요. 마카는 아시다 시피 뒷장에 난리 납니다.

오일파스텔로 그린곳은 반대쪽이 뭍기때문에 보관할때 이렇게

다른 종이를 하나 덧데어 주면 좋더라구요.

 


 

 

보이시죠? 윗쪽은 마카 자리이고

아래쪽에 머리카락쪽 수채물감으로 한게 표시가 납니다.

이제 23개의 도안들 중에서 몇개만 보겠습니다.

 


 

첫눈에 반한 남녀 학생들이 우연찮게 또 만나게 되고....

그것을 운명이라 생각하고

 


 

러브레터 편지도 써서 전달하던 추억...

데이트도 하게 되어 엄마 화장품도 몰래 썻던 추억

 


 

그 시절엔 데이트를 빵집에서도 하고

영화관 데이트도 있고 야외 데이트도 있었다죠.

 


 

추억 돋는 공중전화기....전국적으로 색이 전부 같았는데...주황색 전화기 그 이후에는 하늘색 공중전화기 더 훗날에 지금처럼 버튼 누르는거였는데 80년대까지는 다이얼 돌리는 공중전화기였어요.. 특히나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들 보셨죠? 시골에서는 아직도 다이얼 전화기가 있으려나? 21세기라 없을것 같기도 합니다^^

목도리 선물로 주고 받던 시절...

 


 

기타치며 MT가서 놀기도 하고 친구들끼리 모여 놀기도 하고 차납에 김밥사서 남자친구랑 잔디밭에서 기타도 치고 놀던 시절. 늦은밤에는 포장마차에서 우동이나 잔치국수랑 어묵을 시켜서 소주한잔씩 나눠마시던 시절

 

 

12월 겨울이 되면 꽁꽁 붙어서 손 호호 불어가며 데이트도 하고

그러다 결혼도 하는...

이 컬러링북 완전 스토리가 재미난 책입니다.

중간에 빼 먹은곳도 있는데요.

제 나이또래는 완전 추억이 되살아나는 아주 행복함을

선물해주는것 같아요.

 

이 많은 도안들 중에 제가 채색 한 도안은요....

 


 

제일 처음에 있던 도안입니다.

이 도안을 보았을때 어릴적 티비에서 보았던

얄개시대 언니오빠들이 생각나서 자료를 찾아서 칠해보았습니다.

 


 

 

여자 교복도 검정이였는데 어떤 영화는 흰색 교복도 있었거든요

80년대로 가까울때는 그랬거든요

그게 기억이 나서 하얀교복으로 해 보았구요.

 

가방은 같은 네이비색이였는데 구분을 하려고 남학생은 남색 여학생은 붉은색으로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벽보에 고교 얄개라는 영화포스터도 떨어져 나가는걸 그려 넣어 보았습니다.

얄개시대하면 떠오르는 배우님들을 한번 더 생각하려구요.

프리즈마색연필로 사용했구요 작가님처럼

색연필 티가 나려고 살살 칠했습니다

해가 저물어 가는 노을로 정해도 봤고

발 밑에 그림자도 넣어 보았어요.

 

저 시절엔 남학생들은 까까머리로 밀어야 해서

색연필로 까까머리로 표현했구요

여학생은 귀밑3cm인가 4cm인가 두발 규제가 있었던

시절이라 양갈래로 했습니다.

 

 

 

다음은 오일파스텔로 칠해 보았습니다.

입영열차안에서!!!

 

기찻길 플랫폼에서 군대 가는 남자친구들 배웅하는 장면들을 드라마나 스크린에서 많이 보아왔거든요

기차도 아마 전용기차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초록색 기차로 칠했구요..

 

 

아~ 완천 추억이 돋는 책이였어요..

칠하면서도 옛 추억에 잠긴 아로미였습니다

꼭 완북 해보고 싶은 책으로 정했습니다.

 

 

반대쪽 페이지는 이렇게 바로 묻어나는 오일파스텔이라서

작가님 채색된 페이지 보존하려면 다른 종이를 꼭 한장 넣어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이 책을 사용해 본후 느낀점은요...

단점은

1. 수채가 안된다는점 물칠을 많이 하면 안되구요

2.튜토리얼에서 작가님께서는 도안선에 색연필을 그어서 사용하라고 하셨는데 도안 선이 진해서 그 위에 연한색 색연필로 그려도 티가 나지 않는데 그렇게 한다면 도안선을 아주 연하게 그려주셨으면 합니다.

 

장점은

1.작가님의 채색 교본이 있어서 색깔 고민없이 색칠할수 있는것

2. 다양한 재료로도 할수 있고 쉬운 도안이라서 편안하게 색칠할수 있는 책

3.책 사이즈도 적당해서 사용하기 편하다.

 

잠깐 과거 행복했던 시절 추억속에 갔다 올수 있게 재미있게 색칠할수 있는 책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글은 네이버 힐링컬러링카페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심통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아 직접 체험한후 느낀점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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