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요한 것만 남기고 버려라 - 쓸데없는 것들을 버리고 1%에 집중하는 기술
후지요시 타쓰조 지음, 이은정 옮김 / 제이플러스 / 2018년 1월
평점 :
제가 하고 있는 일은 영상편집,촬영,제작입니다. 일하는 형태는 소위 프리랜서라고 이야기하는 형태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랬동안 직장에서 직원의 한 사람으로도 일을 했었습니다. 제가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뜬금없이 제 직업과 일하는 형태에 대하여 이야기를 꺼낸것은 오늘 제가 이야기를 할 책이 바로 저와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필요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일본인 입니다. 많은 실용서들이 일본에서 들어온 것이 많고 저자가 일본인인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 일본인이나 일본이라는 나라가 우리나라와 삶의 패턴들이 참 많이 비슷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니 참으로 우리들의 삶에서 많은 것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이 책의 서문을 읽고는 바로 떠올랐습니다. 우리들 아니 저는 소위 프리랜서라는 일을 하고 있으니 많은 주변의 분들이 참 자유로우시고 유연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듯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제가 보는 저는 그런 생각과는 참 많이 다른 인물임을 제 자신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떠안고 있어서 사실 어떤 일을 생각을 하였을때 바로 움직이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일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바로 그 일을 그 아이디어대로 할려고 달려들기 보다는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자 이건 이래서 안되고 이건 할려면 이런 준비가 필요하고 이건 여기다 물어보고 해야되고 하는 등의 생각에 사로잡혀서 움직이지는 못하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할때 이 책에서 말하는 것 처럼 내가 안고 있는 99%를 버리고 (이별하고) 1%에 집중을 했더라면 좀 더 빠르게 속도전있게 그 일을 해결할 수 있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와 같은 프리랜서나 1인 기업가등이 가장 많이 읽고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마 시간관리에 대한 실용서들 일것입니다. 왜냐면 사실 누군가 아니 어떤 조직안에 있지 않으면 따로 나를 관리해주는 곳이나 사람이 없기에 모든것을 직접 해야하는데 시간관리가 제일로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시간관리 실용서에 보면 시간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것을 잘 분류해서 차례대로 일을 해 나가야 한다고 하는데 참 그것이 어렵더라구요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하나라는 생각에 먼저 직면하게 되기 때문이지요. 이 책에서는 그런 문제도 99%와 이별함으로써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말은 충분히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단 1%에 집중을 할 수 있다면 우선순위를 정하고 말것도 없고 빠르게 일을 또는 삶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점점 더 어렵고 좁아지는 일들과 많은 부분에서 더 많은 것들을 요구하는 삶들 속에서 너무 많은 것을 안고 가지도 말고 여러가지에 신경을 쓰지도 말고 정말 집중하면서 사는 삶은 바로 99%의 것들과 이별하고 1%에 것에 집중하고 사는 삶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저는 그렇게 살기 위해서 바로 실행을 합니다.
참 많은 것에 고민하고 생각이 많은 저와같은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시고 자신의 삶을 일을 뒤돌아보시고 혹 많은 것을 안고 있으시다면, 혹 우선순위를 정할 수 없으시다면, 혹 집중을 할 수가 없으시다면 바로 책에서 요구하느대로 한 번 살아가 보도록 노력해 보심은 어떨지 하고 추천을 해드립니다. 참 책이 읽기도 편하게 편집되어 있으니 힘들이지 않고 쉽게 읽으실 수 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