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지 마케팅 플랜 The 1-Page Marketing Plan - 단 한 장에 숨겨진 트럼프식 마케팅 비밀!
앨런 딥 지음, 김광래 옮김 / 봄봄스토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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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일을 하는 프리랜서로 길을 정하고 일을 하는 동안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또한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아내에게도 무엇이 가장 일을 하는데에 있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하여 저와 아내의 대답은 조금 달랐습니다. 그러나 동일하게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것이 '마케팅' 이라는 것에는 동의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참 마케팅이라는 분야에 대하여 많은 책이며 세미나,강연등을 보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약간은 원론적인 이야기를 조금은 어렵게 설명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 바로 앞에서 제가 이야기한 것 같은 원론적인 개념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쉽게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실용서임을 밝히면서 서술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새로운 마케팅 기법이나 개념의 설명이 아니라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마케팅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어서 이 책을 모두 읽고 는 바로 저와 제 처는 현장에서 써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 전체적인 내용을 이야기 하자면 간단합니다. 바로 아홉칸으로 되어있는 한 장짜리 서식에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차례대로 적고 실행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그 어떤 마케팅 플랜보다 더 정교할 수도 있고 훨씬 더 실용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약간 구체적인 설명을 잠시 덧붙이자면 이 책은 총 3가지 단원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사전,진행,사후' 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사전 단계에서는 표적시장(잠재고객)을 확인하고 그 시장(고객)이 좋아할 만한 메시지를 만들고 그 표적시장(잠재고객)에 만든 메시지를 광고를 통해서 도달하게 만들어서 사업자의 메시지에 그들이 답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진행 단계에서는 잠재고객이 사업자와 사업자의 서비스(물품)등에 대하여 충분히 좋아하게 만드는것이 목표인데 이 과정에서 특히 유심히 보아야 할 것은 바로 사업자의 데이터베이스에 들어온 관심고객을 어떻게 서비스(물품) 구매자로 바꿀 수 있는가를 배우는 것입니다. 직접 사업을 해보구 프리랜서로도 저 자신의 서비스를 팔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이게 그리 녹록치 않은 일임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그 일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도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사후 단계에서는 이미 사업자의 서비스(물품)을 구입한 고객이 만족하고 좋아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 스스로가 또 다른 마케팅이 한 부분이 되어주는 그러니까 스스로 다른 잠재고객에게 사업자의 서비스(물품)을 소개하는 단계에 까지 나가게하는 것이 바로 이 단계의 목표입니다.
 뭐 짧게 설명한 이 책의 내용을 보시면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아마 누구나 이건 알고 있는 내용인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은 바로 이런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내용을 어떻게 바로 실행할 수 있느냐하는 것을 단 한 장의 플랜을 이용해서 바로 실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에 이 책에 매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하지 라고 생각하시고 있으신 1인기업이나 소기업등 에서는 어쩌면 빠른 시간안에 바로 실행하고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하고 고민하신다면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세밀한 마케팅을 바로 실행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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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만 남기고 버려라 - 쓸데없는 것들을 버리고 1%에 집중하는 기술
후지요시 타쓰조 지음, 이은정 옮김 / 제이플러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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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있는 일은 영상편집,촬영,제작입니다. 일하는 형태는 소위 프리랜서라고 이야기하는 형태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랬동안 직장에서 직원의 한 사람으로도 일을 했었습니다. 제가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뜬금없이 제 직업과 일하는 형태에 대하여 이야기를 꺼낸것은 오늘 제가 이야기를 할 책이 바로 저와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필요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일본인 입니다. 많은 실용서들이 일본에서 들어온 것이 많고 저자가 일본인인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 일본인이나 일본이라는 나라가 우리나라와 삶의 패턴들이 참 많이 비슷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니 참으로 우리들의 삶에서 많은 것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이 책의 서문을 읽고는 바로 떠올랐습니다. 우리들 아니 저는 소위 프리랜서라는 일을 하고 있으니 많은 주변의 분들이 참 자유로우시고 유연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듯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제가 보는 저는 그런 생각과는 참 많이 다른 인물임을 제 자신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떠안고 있어서 사실 어떤 일을 생각을 하였을때 바로 움직이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일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바로 그 일을 그 아이디어대로 할려고 달려들기 보다는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자 이건 이래서 안되고 이건 할려면 이런 준비가 필요하고 이건 여기다 물어보고 해야되고 하는 등의 생각에 사로잡혀서 움직이지는 못하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할때 이 책에서 말하는 것 처럼 내가 안고 있는 99%를 버리고 (이별하고) 1%에 집중을 했더라면 좀 더 빠르게 속도전있게 그 일을 해결할 수 있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와 같은 프리랜서나 1인 기업가등이 가장 많이 읽고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마 시간관리에 대한 실용서들 일것입니다. 왜냐면 사실 누군가 아니 어떤 조직안에 있지 않으면 따로 나를 관리해주는 곳이나 사람이 없기에 모든것을 직접 해야하는데 시간관리가 제일로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시간관리 실용서에 보면 시간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것을 잘 분류해서 차례대로 일을 해 나가야 한다고 하는데 참 그것이 어렵더라구요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하나라는 생각에 먼저 직면하게 되기 때문이지요. 이 책에서는 그런 문제도 99%와 이별함으로써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말은 충분히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단 1%에 집중을 할 수 있다면 우선순위를 정하고 말것도 없고 빠르게 일을 또는 삶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점점 더 어렵고 좁아지는 일들과 많은 부분에서 더 많은 것들을 요구하는 삶들 속에서 너무 많은 것을 안고 가지도 말고 여러가지에 신경을 쓰지도 말고 정말 집중하면서 사는 삶은 바로 99%의 것들과 이별하고 1%에 것에 집중하고 사는 삶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저는 그렇게 살기 위해서 바로 실행을 합니다.
 참 많은 것에 고민하고 생각이 많은 저와같은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시고 자신의 삶을 일을 뒤돌아보시고 혹 많은 것을 안고 있으시다면, 혹 우선순위를 정할 수 없으시다면, 혹 집중을 할 수가 없으시다면 바로 책에서 요구하느대로 한 번 살아가 보도록 노력해 보심은 어떨지 하고 추천을 해드립니다. 참 책이 읽기도 편하게 편집되어 있으니 힘들이지 않고 쉽게 읽으실 수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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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풀어낸 고려 왕 34인의 이야기
석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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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읽은 책이 고려사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사실 조선에는 조선왕조실록이 있어서 또한 그외에도 많은 책과 많은 문화재등이 있어서 그리고 전해내려오는 많은 이야기도 있어서 잘알고 있다고 그러니까 역사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거나 혹은 관심이 없어도 학교에서 직장을 위해서 꼭 공부를 해야하는 부분이 역사고 그 역사의 대부분이 조선사여서 어쩔수없이 조선에 대하여서는 어느정도 우리나라의 전 국민이 대부분은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고려는 참으로 큰 나라였고 조선 만큼이나 역사도 오래된 나라인대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은 왕으로 생각하면 태조인 왕건과 2대 혜종과 고려를 강력한 왕권으로 이끌어간 광종정도 그리고 후반기의 공민왕정도만을 알고 있지 그것도 대부분은 태조 왕건의 나라를 세우는 과정에서 더 알려진 궁예라든가 견훤이라든가 하는 사람들은 알려져 있지만 나머지는 전혀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모르는 사람들 그것도 왕 34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들을 심리로 풀어낸 책이라고 해서 신기하고 재미있겠다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의 내용은 대부분이 심리학이라기 보다는 역사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모르던 왕들의 이야기를 역사적인 이야기를 서술하면서 그 왕이 그런 결정을 또는 그런 행동을 한 배경과 심리등을 역사를 서술하는 간간이 섞어서 서술을 하고 있어서 역사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심리에 대한 지식이 그리 없어도 충분히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어떤 심리를 이야기하고 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판단을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쓰여있어서 심리학이라고는 심리학에 관련된 책 몇 권을 읽어본것 그것도 정말 재미로 읽어본것 외에는 없는 초보중에 왕초보인 저도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저술되어 있습니다.
 특히 초반부에 궁예와 견훤에 대한 심리적인 부분도 간단하게나마 저술되어 있어서 - 간단하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되려 건국초기에 왜 왕건이 고려를 세울 수 있었는지를 심리적인 면에서도 확실히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책은 쉽게는 읽혀지지를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유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앞에서도 이야기를 드린것처럼 고려 왕에 대한 사전지식이 너무나 적어서 어떤 사실들은 처음보는 사실들도 있을것을 감안해보았을때에 읽기가 그렇게 만만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 되려 그래서 쉬울 수도 있는것은 이 책은 그 기본이 되는 역사적인 이야기를 배경에서 잘 설명해 주면서 심리학적인 측면에 대한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어서 선입관을 가지고 그 왕을 알고 있는것 보다는 되려 왕들이 하였던 정책등을 심리학적으로 이해를 하기에는 이해가 더욱 쉬웠을수도 있었던듯합니다.
 또 한가지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먼저 '고려사'라는 책을 읽고 읽어서 그런지 몇 몇 왕들의 이야기에서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현 모습들이 지금의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슷한 상황에 대하여서는 되려 지금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심리적으로 이렇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은 놀라고 무서운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역사를 잘 알아야 지금을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책을 읽고나서 역사를 알아야 지금을 잘 살아갈 수 있는 것도 맞지만 심리학적으로도 그 역사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그것도 알아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이 조금 더 좋은 쪽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뭐 꼭 나라를 다스리는 왕만이 역사를 바꾸는 것은 아니기때문입니다. 작은 민초인 우리들도 우리들의 삶에서는 우리가 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결정을 할때에도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때에도 그것이 우리의 인생에 나아가서는 사회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 성장을 시킬 수 있는지 퇴보를 하게 만들지하는 모든 것을 교훈 삼을 수 있는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는 현 시점에서도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많은 역사에 남을 일들이 수없이 메스컴을 통해서 전달되어져 들여오는데 이것을 어떻게 나의 것으로 변화 시킬지는 각자 자신에게 달린듯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위정자들부터 소시민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읽고 변화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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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비전무예 호패술 - 협성문화재단 2017 NEW BOOK 프로젝트
도기현 지음 / 호밀밭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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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아이들이 아니 거의 모든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다닐때면 여러군데 학원을 다니는 곳중에 꼭 들어있는 학원이 태권도 도장입니다. 그만큼 거의 모든 우리나라 사람들은 태권도를 학교다니면서나 남자들은 군대에 가서든지 어째든 어디에서든지 최소한 태권도 공인 1단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않는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라고 하는 무예를 (물론 태권도가 스포츠화가 많이 된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나라의 전통의 무예라고 생각하면서 또한 자신을 지키는 호신술의 하나로 또는 건강을 위한 스포츠의 하나로 생활 체육에 하나로 자리잡으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태권도는 다리를 주로 쓰는 현재에 많이 알려진 '택견'에 주먹을 쓰는 무예를 합쳐서 만들어 놓은 사실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리 역사가 오래지 않은 무예임은 확실합니다. 
 그러면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전통의 무예는 어떤것이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정확히 이것이 우리나라에 전통의 무예라고 정확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은 '택견'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물론 그외에도 이게 전통의 무예라고 주장하는 무예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정확하게 그것이 전통의 무예가 맞는지는 아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더 확실한 이야기 일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읽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무예는 이름도 생소한 '호패술' 이라는 무예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자합니다. 저자인 도기현님은 현재 (사)결련택견협회의 회장으로 현재 재직하고 있는 분으로 오랬동안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한국의 전통무예를 알리기 위하여 무척이나 노력한 분이라고 합니다. 즉 그말은 무예 특히 전통의 무예에 전문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분이라 호패술이 전통의 무예라고 주장하는 저자의 말에 많은 부분 그렇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듯합니다.
 이 책은 2010년에 벌써 쓰여진 책이었지만 금전적인 부분과 대중적이지 않은 이유로 출판을 하지 못하다가 저자가 개인적으로 출판을 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많은 부분이 아무래도 무예이다보니 실전에 사용하는 보법과 각종 방법들이 사진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인지 그리 길지 않은 조금 얇은 책자입니다.
 앞부분에는 호패술이 무엇인지를 약 40페이지 정도에다가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호패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지만 어떻게 생겼는지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었는지 어떤 사람들이 호패를 착용하고 다녔는지를 알지 못했었는데 일단은 호패에 대한 많지는 않지만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으면서 우리가 중국영화로 인하여서 많이 알고 있는 쌍절곤과 비교를 하여서 알기 쉽게 무기로써의 호패도 설명을 하고 있어서 전통의 무예로써의 호패술에 무개감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중간 부분의 '호패술의 실제' 라는 이름으로 어느정도인지 정확히 '호패술'의 전체를 보지 못해서 알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기본적인 '호패술'을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설명이 자세하게 사진과 함께 기술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호패술'을 하는 사람을 '호패술꾼' 이라고 명명하고 있는데 이 '호패술꾼'이 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다고 생각한 것이 인터넷에 강의를 하고 있는 유데미사이트에 영어로 '호패술'의 전 과정을 설명하는 강의가 개설되어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무예라고 하는 것인데 우리나라에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데 유데미에서는 그 과정이 설명되어 있는것이 재미있고 인상적이 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에서는 '호패술꾼'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진도표'가 있어서 진정으로 '호패술'을 배워보고 싶은 분들은 따라서 할 수 있어서 참으로 좋은듯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정말 많은 무예들이 저절로 사라져간 지금에 우리나라에 전통의 무예가 하나라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통의 무예에 대한 특히 무기술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 읽어 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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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로 만나는 매일 성경 (스프링) - 나를 위한 캘리그라피 말씀 300
한승미 지음 / 카리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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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에 들어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저도 같은 의미에서 한 해의 계획을 짜보고 특히 올 해에는 확실히 지킬 무언가를 결정하고 또한 확실히 할 무언가를 결정해 보았습니다. 그중에 중요한 두 가지의 결정이 있었는데 첫 번째는 다이어트입니다. 
 요즘들어서 더 많이 살이 붙은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게되었고 슬프게도 그게 진실인듯해서 반드시 올 해에는 꼭 목표에 첫 번째로 올려 놓고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해서 다이어트를 꼭 할려고 하는 일에 넣었고요 
 두 번째로는 매일 일정량의 성경을 읽어서 올 해에는 성경전체를 2독을 하자라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다행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열심히 출석하는 교회에서 올 해 전 교인이 모두 성경 1독 이상은 하기를 바라면서 성경읽기를 올 해의 큰 사업으로 결정하시고 성경을 읽는 표를 만들어서 배포를 하셔서 저도 자연스럽게 저의 목표와 연결되는 부분이라 같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그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면서 보름도 안되어서 든 생각이 '읽기는 따라서 읽고 있는데 기억이 나지를 않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할까하는 고민을 하게되었습니다. 어렸을때 나누던 선배와의 대화가 생각났습니다. (그때 대화를 나누었던 그 선배는 지금은 목사가 되어서 찬양사역을 하시다가 얼마전에 개척을 하셔서 담임목사로 교회를 세워 나가고 계심니다.) 그때 아주 젊었던 그때에 지금은 목사님이 되신 선배가 제가 화두로 꺼냈던 "하나님과 소통을 하는 것 기도를 드리는 것이 너무 일방적이지 않나요?" 라는 질문에 대답을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읽고 그것을 기억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 왜냐면 우리가 하나님에게 기도를 하면 하나님은 분명 우리에게 답을 주시지만 우리는 그 답을 듣는 법을 모르고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해. 내가 생각하는 하나님의 답을 듣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은 바로 성경을 읽고 그것을 기억하고 있다면 언제나 거기에 합당한 말씀을 즉 네가 하나님에게 무언가 소통을 한 것,질문을 한 것, 도움을 구한것등에 대하여 답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라고 답을 주셨었습니다. 당시에 그 이야기가 저에게는 크게 가슴을 움직여서 성경구절이 적힌 작은 종이(카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외워보려고 노력을 하였고 꽤많은 부분을 외우기도 하였습니다. 그랬는데 언젠가 부터 그것을 지키지 못하고 다시 성경을 외우고 읽지 않던 시절로 돌아가있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핑계로는 삶이 살아가는 순간이 힘들어서 그랬다고 하지만 변명에 불과한 것이었지요. 
 그러다가 우연히 이 책(?)을 보고 그때의 생각이 떠오르면서 이 책에 큰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우편함에 우편으로 도착한 책은 크기가 그저 핸드폰 보다 조금 큰 정도였고 책상등에 세워 놓을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 책이면서 탁상 달력과 같은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한글로 된 쉬운 성경과 영어 성경이 적혀있는 책은 매일 매일 한장씩 넘기게 되어있는 것이었습니다. 일단은 겉모습에 제가 성경을 읽고 있는 것에서 빠진 부분인 매일 한 구절 이라도 묵상하면서 외울 수도 있게 되어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또한 쉽게 책상에 올려 놓으면 되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또한 영어로 된 성경이 같아 있어서 좀 더 성경이 말하고자하는 것에 뜻을 쉽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영어를 잘해서가 아니라 영어가 좀 더 한글보다 직관적으로 성경구절을 적고(번역)있는듯해서 입니다) 
 이 책이 좋았던 두 번째 이유는 이 책을 매일 매일 읽을 수도 있지만 작고 앙징맞은 크기여서 쉽게 넘겨가며 많은 부분을 읽을 수도 있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저는 성경을 성경책과 휴대폰에 앱으로 읽고 있는데 두가지 모두 글이 빽빽하게 써있는 것이어서 사실 텍스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읽는것이 조금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한구절정도로 이루어져 있어서 쉽게 편리하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제가 좋았던 부분은 바로 켈러그래피로 적혀 있는 성경구절을 보면 참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멋스럽기도 하고 무언가 편안하게 하는 글씨들의 향연이어서 그런듯합니다. 물론 어떤 분 들은 저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저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무었에 대하여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모두 읽고 살펴본 다음에는 매일 매일 성경을 자신에 옆에 두고 싶은데 성경책은 부담스럽고 앱에서 찾아서 읽으려니 잘 되지를 않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한구절씩 읽어 나가다 보면은 하나님이 나에게 하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분명히 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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