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꼴찌, 신용불량자에서 페라리, 람보르기니 타게 된 비법 - 자수성가 백만장자가 알려 주는 가장 빠른 부자의 길
김태광 지음 / 위닝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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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야기를 해볼 책은 '반 꼴찌, 신용불량자에서 페라리, 람보르기니 타게 된 비법' 이라는 아주 긴 책 제목을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먼저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가장 먼저 마음을 끌었던 것은 바로 제목 이었습니다. 
 '반 꼴찌' , '신용불량자' 는 학력과 재력에서 형편이 없었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페라리','람보르기니'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최고의 슈퍼카라고 하여서 성공한 모습의 척도를 삼는 그런 차입니다. 이렇게 극명하게 두가지를 대비시켜서 보여주는 긴 제목은 현실이 '반 꼴찌','신용불량자'에 가까운 저에게는 혹여 나에게도 어떤 탈출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인가라는 작은 기대감을 가지고 진정으로 '비법'을 배우기 위하여 책을 아주 빠르게 읽어나갔습니다.
 책은 그리 크지 않은 작은 사이즈로 성인 남성의 손바닥보다는 조금 더 큰 정도의 책의 크기여서 이동중에나 휴가등을 가서 휴식을 취하는 때에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을 안가지고도 읽기가 편하게 만들어져 있는 책이었습니다.
 표지의 디자인은 그리 뛰어난 디자인은 아니었지만 비법서(?)라는 측면에서 보면 정말 딱 비법서(?)의 모습을 하고 있는 디자인이 었습니다. 즉 그렇게 표지 디자인에는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내용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이었던듯 합니다.
 책의 속지 레이아웃도 앞에서 이야기를 들인대로 이동중에나 휴식중에 아무곳에서든 꺼내어 읽어도 쉽게 책장이 넘어 갈 수 있도록 조금은 큰 글씨로 쓰여져 있어서 정말 이동중에 읽기가 용이했습니다.
 책의 내용은 책의 표지와 레이아웃과는 조금 다르게 현재 힘든 상황중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많은 동기부여의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저는 제목에 '비법'이라는 부분에 너무나도 중점을 두고 책을 읽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약간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지 즉 '비법' 이라는 제목에 걸맞는 방향 제시라도 되어있었으면 좋았겠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책 내용중에 왜 저자가 이렇게 동기를 부여하는 부분에는 많은 페이지와 아니 거의 다라고해도 무방하게 책을 만들었는지가 적혀 있는데 그것은 초창기에 저자를 찾아온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성공한 비법을 고스란히 전수를 해주었지만 쉽게 얻은 것이라 그런지 그 비법을 자신의 것으로 가져가는 사람이 적었고 심지어는 저자를 비방하는 사람들도 나와서 정말 진정으로 열정을 가지고 성공해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찾아오라고 적고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책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저자가 책에서 진짜 자신의 비법을 이야기한 저자 자신의 다른 저서를 이야기하고 있어서 조금은 '그래 얼마나 마음 고생이 많았으면 이렇게 책에 쓸 정도 일까?'라는 생각을 하고 개인적인 좋고 나쁨 보다는 책의 좋은 부분만을 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 결과 정말 이 책은 지금 상황이 안좋은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나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도전을 하게하는 동기부여에는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지치고 힘든 동굴같은 시간을 지나고 있으시다면 이 책을 통하여서 다시 일어나는 새 힘을 얻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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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여행 영어 - 현지에서 바로 먹히는 나의 첫 여행 회화 시리즈
동양북스 교재기획.Sarah Kim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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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그것도 해외로 나가는 여행은 이제는 사실 그렇게 커다란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유화라는 말이 언제적 이야긴지도 모를 정도로 한 참 되었고 여행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뀐 것이 있어서 지금은 해외 여행을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갈 수 있는 시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포함한 소위 영알못(영어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들은 바로 언어의 문제로 인하여 영미권의 여행은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영미권뿐만아니라 가까운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가도 입국장에서부터 다가오는 심한 압박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가족과 함께 가기라도 하면 가장의 체면도 있으니 입국, 숙소,대중교통등에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영어를 달달 외우고 가도 막상 실전에서는 허둥대기가 일수입니다.
 그래서 바로 오늘 이야기를 할 이 책 '나의 첫 여행 영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로 책의 외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은 손안에 들어오는 아주 작은 사이즈로 되어 있습니다. (약간 과정을 썩어서요) 그말은 여행을 가실때 쉽게 소지하고 다니면서 필요한 말을 찾아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표지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그렇게 썩 마음에는 들지 않지만 이게 여행 영어 책이구나라고 알 수 있도록 되어있기는 합니다. 내지에 레이아웃도 보기가 편안하게 되어 있으며 먼저 이야기를 들인대로 정말 쉽게 찾고 쉽게 써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두 번째로는 내용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은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영어를 공부하기 위하여 있는 책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 책으로 회화를 공부 하셔도 상관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이 책은 여행지에 가서 사용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책이라고 전제를 두어야 할 것입니다. 내용중에 정말 이게 최고다라고 생각한 것은 상황별로 잘 만들어진 각각에 챕터에 있었습니다. 입국에서 부터 대중교통을 탈때와 숙소에 체크인을 할때등 정말 여행지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상황들을 설정하여 각각의 상황별로 나누어서 만들어진 스토리는 영어를 한 마디 못해도 책만 펴들고 읽기만 하면 쉽게 그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또한 혹여 내가 하는 말을 상대가 못알아들을 수 있으니 거기에 대한 연습을 위하여 책 제목과 동일한 mp3파일을 받아서 들을 수 있게 하여서 발음도 챙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심지어는 한글로 표기까지 하여서 긴장한 마음이 쉽게 풀리도록 해놓았습니다.
 이 책은 정말 당장 해외여행을 가실 분들의 손에 쥐어져 있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요즘은 스마트폰이 있는데 필요할까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스마트폰 검색보다 빠르게 활용이 가능하십니다. 라고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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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 마케팅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에서 마케팅까지 한권으로 끝내는 핵심 노하우
임헌수.김태욱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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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 대한 책을 이야기 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책에 나와 있는 각종 비법이라는 것을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먼저 말하게 되면 책을 아직 보지 못한 독자들에게는 너무 쉽게 그 내용을 알아서 활용을 못하게 되고 책을 쓴 저자나 출판사 입장에서는 책이 안 팔릴까봐 걱정을 하게 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코노믹북스에서 나온 임헌수,김택욱 저자가 쓴 '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 마케팅' 이라는 책은 앞에 제가 이야기한 그런 생각들을 확 바꿔놓은 책이었습니다. 
 진정으로 이 책은 책의 표지에 적어 놓은 문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에서 마케팅까지 한권으로 끝내는 핵심 노하우' 라는 글귀가 쉽게 이야기를 하면 이 책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문구입니다. 그래도 제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생각들을 정리해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 책을 처음 받아보고 느낀 첫번째 생각은 바로 이거 네이버것 맞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네이버의 대표 색상으로 (연두에 가까운 초록) 표지가 구성되어 있고 쇼핑몰을 생각나게 하는 네가지의 일러스트는 깜찍하면서도 이 책이 무엇을 이야기 하자는 것인지를 금방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지를 디자인 한 듯합니다.
 사실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인 '스마트스토어' 는 그 이름 이전에 '스토어팜' 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했을때 누구나 쇼핑몰을 쉽게 만들고 운영할 수 있다는 문구에 아무 생각없이 '스토어팜'을 개설하고 시작을 해보았는데 아무것도 심지어는 쇼핑몰에서 팔려고 하는 제품도 선정하지 않고 무작정 아무 생각없이 시작하다보니 금방 문을 닫고 "그래 나는 쇼핑몰은 안되는거야", "우리나라 쇼핑몰 중에 성공한 쇼핑몰은 몇개가 안된다구 하더라구" 라는 변명만을 내놓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심각하게 '스마트스토어'는 무엇이 변했는가를 생각해보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의 내용은 많은 부분이 진짜 노하우가 많아서 소개를 시키기에는 부적합하지만 전체적인 내용만은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은 철저하게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 쇼핑몰을 처음으로 개설하려는 사람이나 기존에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회사를 다니는 사람의 부업이나 주부의 부업으로 등 모든 경우를 생각하면서 쇼핑몰을 처음 만들기 위한 기획부터 물건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판매를 할 수 있을까하는 마케팅에 이르기까지를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임헌수,김태욱 두 저자는 본인들이 이런 쇼핑몰 또는 SNS를 통하여 많은 활동을 해본 자신들의 노하우를 적고 있어서 그런지 쇼핑몰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 과정에서부터 아주 세세하게 작은 부분까지 성실하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 처럼 쇼핑몰을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까하는 사람들에게는 책의 한 구절 한 구절이 꼭 필요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스마트스토어' 자체는 접근성이 매우 쉽습니다. 네이버 아이디만 가지고 있다면 쉽게 접근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또한 이전 버전보다 '스마트스토어'라는 이름을 쓰고 부터는 상점의 디자인도 훨씬 좋아진 것도 보이고 모바일 접근성도 더 많은 부분이 쉬워진것은 확실합니다. 또한 네이버 페이를 통해서 결제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게 한것은 정말 쇼핑몰을 만들어서 판매하려는 사람들에게 특히 개인이나 영세업자들에게는 신의 한 수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스마트스토어'는 만들기가 너무나도 쉬워서 만들려고 하는 분들은 그냥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검색하셔서 그곳에 설명대로 만들어 가다보면 금방 자신이 원하던 쇼핑몰이 탄생한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사업자등록증을 내어서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조금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도 그 과정 또한 그냥 따로 쇼핑몰을 개설하는 것에 비하면 너무나 쉽고 편리합니다.
 사실 쇼핑몰을 개설하고 물건을 진열하고 내용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으면 그런 모든 일련의 행동들이 무의미한 것인데요.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그런 부분도 어쩌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냥 내 스토어를 개설하고 물건을 진열하면 새로운 물건을 진열했다고 네이버에 잘보여지는 곳에 진열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니 알마나 큰 도움을 받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혹 "그게 무슨 도운인가?" 라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은 우리나라에서 '네이버'가 차지하는 포털로써의 비중이 얼마나 큰지를 한 번 생각해 본다면 절대로 그런 이야기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실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스마트스토어'로 많은 매출을 내고 있는 사람,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그들도 많은 시행 착오와 노력을 통해서 지금에 도달했겠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너무 늦은게 아닌가 생각하는 분들은 바로 이 책을 통하여 얼마든지 누구든지 그런 일들을 시행착오가 적게 하여서 이룰 수 있을것입니다. 
 특히 이책에서 유념해서 보셔야 할 부분은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인듯합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SNS를 통한 마케팅 기법은 꼭 한 번 읽어 보아서 그대로 한다면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
 책 한 권으로 정말 창업과 마케팅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을까? 라면 정확하게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 책이 제시하는 과정들을 보고 익혀 나가면서 모자라는 부분들은 여러 강의나 세미나등 또는 여러 그룹들을 통하여서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는다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도 꼭 쇼핑몰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서도 언급은 하지만 그냥 책으로만 이 책을 읽고 끝낸다면 변화는 오지 않을듯합니다. 진정으로 책에 나오는 성공 사례들 처럼 성공하기를 원하신다면 책에서 읽은 것을 실제로 사용해서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고 물건을 팔아 보고 마케팅을 해보는 것이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이 빠르면 빠를 수록 성공도 빨리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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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나도 책쓰기는 처음이야 - 책쓰기코치 정형권과 함께한 7인의 책쓰기
정형권 외 지음 / 렛츠북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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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행위는 참으로 매력적인 일인듯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지금은 블로그, 기타 SNS에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써 많이들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는 행위에 더해서 그 글을 책으로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면 정말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떨리고 무언가 모르는 행복과 흥분의 감정들이 가슴속 깊은 곳에서 부터 나오는듯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바로 그 책을 만드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사실 글쓰기를 위한 책은 많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최고다라고 생각한 책은 유시민 작가의 '글쓰기 특강' 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정말 글쓰기를 위해서는 꼭 볼만한 책입니다. 그런데 이런 글쓰기 관련 책들은 베스트셀러나 스터디셀러가 존재하고 아마 이시간에도 많은 책들이 나오고 준비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정작 그 글들을 엮어서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방법이나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하면 책을 만들고 또는 책을 쓸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하는 '괜찮아, 나도 책쓰기는 처음이야' 라는 책은 바로 그런 책을 만드는 방법, 책을 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입니다.
 자신을 책쓰기코치라고 이야기하는 저자인 정형권씨의 책은 '거꾸로 학습코칭' 이라는 책을 읽어 본적이 있는데 - 지금도 초등학교 5학년인 둘째 아이에게 그 공부법을 잘 쓰고도 있지만 - 그래서 그런지 책쓰기코치라는 자신의 프로필에 있는 내용보다는 '학습코치'라고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은 앞에서 이야기를 한 저자 정형권씨를 필두로 유경숙,지소영,임효선,이현이,김민주,김단비,김미진등 총 8명의 저자가 집필한 책이고 책의 형식은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저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필형식의 글이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서 책을 쓰고 출판을 하는 프로세스에 대하여 기술적인 측면을 배우려고 한다면 아마 그 마음에 못 미치는 책일것입니다. 단지 이 책을 통하여 '아! 책이 이런 과정을 통하여 우리에게 나온거구나' 라는 생각과 '나도 이런 책을 내고 싶다'라는 동기 부여만 된다면 이 책은 성공한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책의 내용은 8명의 저자가 자신의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각자의 필체로 담담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내용의 다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조금 더 책을 쓰고, 출판을 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기술적인 측면에서 또는 출판사를 정하고 알아보는 방법등에 대한 팁등을 주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책에서는 이런 부분들이 많이들 여러 출판사에 '출간 제안서'를 보내고 그저 기다리다가 우연히 좋은 출판사를 만나서 출판을 하게 되었고 그 출판을 계기로 두 번째 책,세 번째 책이 나오게 되었다라는 식으로 기술하고 있는 글이 많은데 사실 책을 내고 싶고 그런 과정을 세세하게 알고 싶은 저와 같은 독자는 출판사에 연락처를 책에 뒷면이나 앞면에 있는 출판사 연락처로 무조건 '출간 제안서'를 보내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 것인지에 대하여 더 알고 싶은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어째든 앞에서도 언급을 한 것처럼 이 책을 통하여 제가 생각했던 아주 세세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알 수 없었지만 8명의 저자가 각자의 책을 내본 경험담을 이야기로 풀어 놓은 것이라 책을 내고 싶다는 동기부여는 충분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책을 쓰고 책을 내는 것은 이 책의 저자들과 같이 자신의 뚜렸한 생각과 오랜 기다림이 그리고 좋은 글이 있어야 한다는 그리고 자신과 잘 맞는 출판사를 열심으로 찾아서 - 물론 실패나 좌절도 있겠지만 - 한 번의 책을 출판할 수 있다면 그 다음부터는 훨씬 쉬워진 책쓰기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책쓰기는 어느 순간에나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말입니다.
 대중가요를 만드는 곳에서는 머니코드라는 것이 작곡가들 사이에서 많이도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특정 코드를 바탕으로 작곡을 하게되면 바로 그 노래가 돈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머니라이트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책을 출판한다는 행위는 불특정 다수인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 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책이 팔리면 거기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출판사는 그런 이유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즉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글을 쓰는 것이 책을 내고자하는 사람들에 당연한 기본 생각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 책에 저자들의 글을 보면서 바로 사람들이 좋아할것,필요로할 것을 알고 그것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이 책만들기에 기본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것이 아무래도 이 책에 집필이유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글을 쓰고 있는데 그것을 책으로 내고 싶은 분들 또는 책이라는 것을 내 일생에서 한 권은 내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읽으면 많은 동기 부여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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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는 처음입니다만
애덤 워터스 지음, 윤동준 옮김 / 미디어숲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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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영상 편집을 위주로 동영상을 제작하는 일을 프리랜서로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거의 이쪽분야에서 경력이 20년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영상 제작분야는 지난 5~6년 사이에 아주 급속하게 변화를 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튀어나온 것이 바로 '디지털 콘텐츠' 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런 디지털 콘텐츠가 세상을 많이 바꿔가고 있는 것이 그것도 급속하게 바꿔가고 있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이번에 이야기를 해보려는 책이 바로 이런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인 ' 디지털 콘텐츠는 처음입니다만' 입니다.
 책에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책은 '디지털 콘텐츠'를 1.글(텍스트) , 2.이미지 , 3.동영상 , 4. 오디오 등으로 나누어서 각각의 현재에서의 필요성과 준비해야하는 것들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장 기초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잘 정리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하는 이야기를 모두 세세하게 설명을 할 수 없지만 위에 제시한 네 가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글'에 대한것 입니다.이 부분은 현재 온라인 상에 있는 정말 많은 글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특별히 눈에 띄는 부분은 온라인에서 글 쓰기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것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지금 이 서평도 온라인 상에 쓰여지는 글쓰기인데요 서평은 우리가 어떤 책에 대한 것을 사지 않고 이 책을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를 판단하는 큰, 어쩌면 가장 큰, 판단 요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리뷰를 잘 쓰면 그 책이나 물건이 잘 팔리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고 그것이 바로 마케팅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즉 온라인의 글쓰기는 오프라인의 글쓰기와는 많은 부분이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그것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이미지'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도 또한 사진,그림등을 모두 포함하는 것인데요  이 부분도 이미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대한 것이 오프라인으로 대변하는 '아날로그'와는 다르게 디지털은 한 번 만들어진 '이미지'가 계속 복사되고 엄청나게 공유된다는 것을 이해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이미지를 디지털로 만드는 것이 단순히 기기의 변화를 넘어서 방법의 변화가 있고 이것을 이해하고 잘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제가 하는 일인 '동영상'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특히 요즘 가장 핫 하게 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저자는 앞으로의 디지털 콘텐츠가 거의 모두 동영상으로 제작되고 공유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정도로 가장 핫 한 분야입니다. 이제는 누구나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기기를 매일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인데요 이것을 잘 황용하는 방법에 대한 것도 필요한 부분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오디오' 부분인데요.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정치 시사 부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팟케스트'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즉 개인이 또는 작은 회사등이 - 물론 우리나라는 아주 큰 대기업 수준의 방송국도 참여하지만 - 만들어서 베포하는 라디오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인데 이 부분도 알기 쉽게 아주 중요한 부분들만 그러니까 녹음에 사용되는 기기라든가 편집에 사용되는 프로그램등에 대한 이야기부터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까지 잘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반드시 디지털에 대한 이해와 특히 디지털 컨텐츠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한 시대입니다. 바로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어쩌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물론이고 차세대의 삶을 살아갈 우리들의 자녀에게 까지 꼭 한 번은 읽어 봄직한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무언가 새로운 곳으로의 발돋음을 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이 '디지털 콘텐츠'에 관심을 가진다면 자신의 분야에서 조금 더 빨리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될것임은 분명합니다. 그것에 대한 생각을 잡아주는 책으로써 강력하게 추천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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