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상식 - 내 주머니를 지키고, 삶의 등급을 높이는 최소한의 경제상식 떠먹여드림, 전면개정판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이현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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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제공부를 이제 막 시작한 사람들에게 경제상식 입문서 역할을 한다.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경제개념들을 최대한 쉽게 풀이해 생소하기만한 경제상식영역을 입문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는 2020년 코로나여파로 시작된 동학개미운동에 참여했던 무지한 개미다. 환율,금리,물가,시중금리,환차익,채권 등등 난생 처음 접하는 경제용어들 앞에서 공부를 시작할 엄두를 내지 못했고 해야지해야지 하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어느새 2024년이 되었다.


나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경생아 (경제신생아) 다. 그런 내가 올해야말로 정말 제대로 경제관념을 세우고 개념들을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제는 최소한 경제 관련 뉴스를 읽고 돌아가는 시장의 상황과 세계경제를 읽는 눈이 생겨야만 한다. 그래서 선택한 책은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상식’이다. 호구탈출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자 다짐해본다.


책은 총 6가지 챕터로

모르면 주머니 탈탈 털리는 경제상식을 알려주는 금융,

부자들은 다 알고있는 최소한의 경제상식을 알려주는 투자,

경제기사가 재밌어지는 거시경제섹터,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하는 기업활동,

세계의 돈이 한눈에 보일 수 있는 글로벌 경제,

마지막으로 미래의 돈이 보이는 신기술트랜드를 알려주는 섹터까지 목차만 봐도 정말 알찬구성으로 쓰여진 책이다.


기본적으로 돈의 구성을 알고 돈과 금리의 관계, 그리고 금리와 주식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정부의 정책으로 하여금 경제흐름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등 정말 기본적인 내용들이 1장에서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 환율은 매일 환율을 체크하면서도 환율이 왜 오르고 환율이 왜 내리는지, 그로 하여금 주식이나 채권, 금리, 원자재 등에는 어떠한 영향이 있는건지 잘 몰랐었는데 나처럼 기초적인 지식조차 없는 초보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설명이 이책의 큰 장점같다. 그리고 투자를 해야함을 알지만 어떤 투자를 언제, 어떤 시기에 해야하는지 그 타이밍조차 모르니 투자를 함에 막막힘이 컷는데 그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다양한 투자의 세계를 안내해줘서 기초를 잘 다진후에는 조금 더 다양한 공부가 필요함을 느꼈다.


즉 이 책은 하나하나 자세한 설명보다는 큰 흐름을 읽고 파악한 후 조금 더 세세한 공부가 필요하구나를 스스로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말 그대로 가장 기본적인 경제상식을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에 정말 나처럼 왕초로, 경알못들에게 안성맞춤인 책 이다.


모르면 손해보고 호구소리 듣는 요즘이다. 정보는 넘쳐나지만 그 정보의 사실유무, 팩트조차 거를 줄 모른다면 넘쳐나는 정보 중 나에게 필요한건 하나도 없을지도 모른다. 최소한의 경제개념과 상식을 알고 정보를 접하면 그 정보가 나에게 필요한 정보인지 아닌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다. 내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모아가려면 기본적인 경제상식공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 책은 그 시작을 함께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입문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모르면호구되는경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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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 성공과 행복을 이루고 싶다면!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4
미즈노 남보쿠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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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는 미즈노 남보쿠로 에도시대의 유명한 관상가 였다고 한다. 이책은 그가 1812년에 쓴 출간한 책이다. 20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이 책이 절판이 되지 않은 이유는 뭘까? 지금 시대야 먹는 것이 넘치는 시대라 음식을 절제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많이 인식하고 있다지만.. 아마도 시대는 흘렀지만 과거와 현재 우리는 여전히 같은 문제점을 안고 살아간다는 의미 같다. 그는 성공과 장수는 음식의 절제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그는 성공한 관상가 였는데 사람의 타고남과 운, 관상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음식이라고 했다. 음식을 절제하는 것은 결국 심신을 통제하는것이고 그것이 바로 천하를 다스리는 힘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 책은 정말 간단명료 하다. ‘결코 배불리먹지 말 것’을 강조하는 책이다. 관상을 보러 갔을 때 관상가가 딱 부러지는 말투로 단호하게 이렇게만 해! 라고 이야기하듯이 한치의 망설임도 없는 어투로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 그건 음식의 절제다.

우리가 태어날 때 하늘이 먹는양을 정해주는데 그 양보다 적게 먹고 소식하면 대대손손 그 할당량은 점차 늘어나며 자손들도 풍요로워 지는데 반해 정해진 양보다 욕심을 부리고 넘치게 먹는다면 그건 하늘에 빚을 지는 것으로 대대손손 자손들이 그 빚으로 허덕이게 되고 결국 그 자손은 먹고살기 힘들어진다고 한다. 그 자손 중 누군가가 다시 음식을 절제하며 음덕을 쌓으면 다시 출세할 수도 있으니 실망은 하지 않아도 된다. 먹는 것을 절제하는 것은 과식하고 욕심부리며 넘치게 식탐을 부린 과거의 조상을 원망하는 것이 아닌 나 스스로의 변화에서 시작되는것이니 그 변화의 시작은 결심한 순간부터 하면 된다. 그렇게 음식의 절제에서 출발하는 모든 것은 나의 성공과 운에 직결이 된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스스로 부끄러웠다.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는 내 모습이 어쩌면 내 스스로 절제력을 잃게 하고 복을 스스로 걷어차버린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먹는 음식도 절제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인생을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나아갈 수 있을까? 가장 쉬우면서 바로 지금 나 스스로를 절제하고 통제할 수 있는일은 내가 먹는 음식에서 출발해야할 것이다. 그게 쉬운일이 아니기에 이책이 여태껏 절판되지 않고 오랜시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올해 여러 가지 목표를 설정하면서 해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다이어트는 올해도 어김없이 나의 리스트목록에 있다. 몇키로 감량 후 목표체중에 도달해야지 같은 시시한 목표는 지워버렸다. 나는 음식의 절제를 통해 원하던 목표체중에 도달하는 것이 아닌 나의 삶과 심신을 바른 궤도에 올려두고 싶다. 그리고 후세에 남길 덕을 많이 쌓아두고 싶다. 음식을 절제한다는 것이 이제는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증정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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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온도 - 나 홀로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
오지브로(이태윤) 지음 / 여니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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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온도는 축구선수생활을 하다가 부상으로 은퇴를 하며 일상의 모든 것이 멈춰버렸던 유튜버 오지브로가 쓴 에세이 이다. 나도 백패킹을 즐겨했던 날들이 있기에 비박에 대해서도 알만큼은 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비박은 결코 쉽지가 않다. 텐트를 가지고 산 정상에 올라가서 자는것도 쉬운일이 아닌데 비박은 말 그대로 텐트에서 자는것도 아닌 그냥 땅바닥에 침낭을 깔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경험이다. 누구나 말은 쉽게 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경험은 절대 아닌 것 같다. 캠핑생활, 백패킹으로 산이든,섬이든 수없이 다녀본 나도 비박은 절대 경험해보고 싶지 않은 영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책을 선택한 건 내가 넘볼 수 없는 영역이니 간접적으로라도 체험해보고자 하는 마음 반, 그리고 축구선수생활을 하다가 부상으로 은퇴를 한 전 프로축구선수의 은퇴후의 삶이 궁금해서 였다.

나도 아들을 축구시키는 입장이다보니 오지브로가 프로축구선수가 되기까지 어떤 고통과 어려움이 있었을지 조금이지만 짐작이 된다. 그리고 부상앞에 조기은퇴를 하면서 어린시절부터 축구 하나만을 보며 자라왔을텐데 그 꿈이 무너지는 그 순간이 어땠을지 감히 짐작해보면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 이었을 것 같다.

하지만 인생은 언제나 위기 뒤 에 꼭 기회가 온다. 오지브로는 비록 이른 은퇴를 했지만 프로축구선수로서 선수생활을 했다는것만으로도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고 선수인지 나는 잘 안다. 그리고 산을 만나고, 비박이라는 취미를 가지게 되면서 인기 유튜버가 되고 결국 이렇게 멋진 책 까지 출판하는 작가가 되었다. 저자는 어려움과 고통에 익숙해지면서 견뎌낼 힘을 얻었다고 했다.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하면서 그는 힘들어야 힘이 생기고 힘들게 고생하는 것, 그것만큼 값진 것이 없다는 것을 산을 통해 온몸으로 겪은 교훈이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는 이미 어린시절 축구선수를 준비해가는 과정부터 어려움과 고통에 충분히 익숙해졌고 견뎌낼 힘을 길렀으리라 본다. 그리고 산을 만나 비박을 하면서 극한의 상황속에서도 이겨내고 인내심을 배우며 성취감을 느끼는 행복을 얻었다.

해외에서 외로움을 느끼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에 비박을 시작했다.

그때 당시 장비라 할 만한것도 없이

맨몸이었을때도 온갖 상황을 이겨냈다.

그때의 희열이 너무 커서

나는 무엇을 해도 이겨낼 수 있으리라는 마음이 들었다.

더이상 내게는 희망도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힘겨움을 이겨낸 뒤의 자신감이 나를 살게 했기에

오늘도 나는 나를 극한으로 밀어넣는다

정상의 온도 中

이 책은 저자의 경이로운 비박 경험들이 생생하게 전달되서 당장이라도 나도 짐을 싸서 산으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특히 겨울산행의 고요함과 평온함이 무엇인지 경험해봤기에 잘 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저자의 비박장소에 대한 내용들은 없지만 어쩌면 당연하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그것에 대한 공유는 하지 않는 것 같다. 그가 거쳐간 멋진 산들과 비박장소를 공유해주지 않아 정말 감사하다. 그런 비박러들과 백패커들이 더더욱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리고 삽입된 사진들도 하나하나 너무 멋지다. 다 말하지못한 오지브로의 포토갤러리 사진들이 하나같이 정말 멋져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히말라야 정상에서의 하룻밤은 내 생애 결코 오지 않을 하룻밤일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선수로서의 꿈을 중간에 포기해야만 했던 본인을 불운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그 힘들다는 프로축구선수가 되었다는것만으로도 이미 천운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평생의 업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오지브로야 말로 산의 기운을 모두 받은 진정한 행운의 사나이다. 부럽다. 나도 오랜만에 배낭을 꾸리고 싶어졌다. 우리, 다시 산을 오를 때 인가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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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움직인 문장들 - 10년 차 카피라이터의 인생의 방향이 되어준 문장
오하림 지음 / 샘터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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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움직인 문장들은 10년동안 광고회사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보물처럼 간직해온 문장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며 자신의 감정을 움직이고 행동하게 한 문장들을 토대로 한 에세이 이다. 나도 좋아하는 문구나 문장이 있으면 사진으로 기록하거나 다이어리, 혹은 블로그에 기록해두곤 했는데 저자와 비슷한 구석이 있었다.

-취미라면 진심으로. 라는 챕터에서 그럴싸한 취미를 가지고 싶었지만 결국 발견해내지 못했고 그렇게 여러 가지 취미사이에서 방황하던 어느날 울분을 토대로 한 글들을 플렛폼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출판제의까지 받았다. 물론 출판제의라던지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었다는점에서는 전혀 나와는 다르지만 나를 나타내는 멋진 취미 중 하나가 무엇을할까 가 아닌 무엇을 하고 있나에서 찾으면 더욱 멋진 취미로 곁에 남는다는 내용에 깊이 공감했고 나와 비슷한 면은 거기서 찾았다. 나도 블로그 글을 내맘대로, 되는대로 쓰고는 있지만 하루이틀 하고 멈춘 것이 아닌 자그마치 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하게 기록을 하고 있다. 물론 대다수의 글들은 비공개로 해두었지만 나의 일기, 가족의 일기, 아이들의 육아일기, 우리의 여행일기 등 나의 의미있는 문장들이 가득하고 어쩌면 나는 나의 의미있는 문장들을 꾸준하게 만들고 모아온 것 같기도 하다.

얼마전 배우 이선균의 사망으로 온라인이 떠들썩 했다. 유작 나의 아저씨에서 지친 아이유를 달래주던 문장들이 어쩌면 이선균에게 가장 필요했던 문장들이었던건 아닐까? 나의 아저씨에서 이선균이 아이유에게 했던 말 중 건물의 외력과 내력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건 강함이 아닌 유연한 내력이었다는 것을 조금은 알것같다.

-능동적인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살아서 하는 장례식도 인상적이었다. 이글을 읽고 새로운 목표? 버킷리스트라고 해야할까? 나는 죽기전.. 그러니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기 전 능동적인 마침표를 찍고싶다. 꼭 살아서 장례식을 치러보고 싶다.

그 외에도 의미있게 간진하고 싶은 문장들이 너무 많았다.

어느 신입사원의 사직서 에 적혀있던 문장이라는

-저는 10년 후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가 오늘의 행복이라고 믿기에,

현재는 중요한 시간이 아니라 유일한 순간이라고 믿기에,

이 회사를 떠나고자 합니다.

이 신입사원을 더 붙들고 싶어할만큼 멋직 문장이다.

유퀴즈에서 소녀시대 수영에게 다시만난세계로 데뷔를 막 한 자신에게 해줄 이야기가 있냐는 물음에 소녀시대 수영은

-저는 사실 돌아가도 똑같이 했을 것 같아서 지금 알고 있는걸 알려주고 싶거나

이렇게 해!라고 이야기할 수 없어요.

그때는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어요.

나도 가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대학시절로 돌아간다면? 결혼을 하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취업을 하기전으로 돌아간다면? 이라는 상상을 해볼때가 있다. 그런데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도 다시 돌아가고싶거나 내가 살아온 인생들을 바꾸고싶진 않다고 생각했다. 나도 그 시절이 내게 최선이었고 그 최선들로 지금 이렇게 잘 살아내고 있으니까.

앗. P181 드라마 <안나> 포스터카피 문구 중

- 사람은 혼자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라고 했는데.

혼자보는 일기장은 아니지만 나도 사실을 써야하는 순간이다. 딱 한가지 기회가 주어진다면 2020년 3월로 돌아가서 가진 재산을 모두 주식이든 코인을 사라고 그렇게 이야긴 해주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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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 Claude Monet Schedule Calendar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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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클로드모네 벽걸이달력을 구매해서 1년동안 잘 썼다. 달력의 날짜를 보는것보단 모네의 그림을 보는것이 정말 좋았다. 큼직한 모네의 그림이 함께 있는 벽걸이 달력을 거실벽에 걸어놓은 것 만으로도 내가 그림을 사랑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지적인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다가오는 2024년도 클로드 모네의 그림이 함께 있는 달력을 사야겠다라고 마음 먹던 차에 탁상 달력을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왠지 2024년 느낌이 좋다!


뒷장은 모네의 그림.

앞장은 달력과 모네의 그림이 함께 있다.

달력칸도 적당하게 있어서 중요한 사항들 메모 해놓기 딱 좋다.

탁상달력이라 거실 테이블에 올려뒀다.

내년에는 저 칸칸에 좋은소식들로만 채우고 싶다.


클로드 모네.

클로드 모네는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이다. 찾아보니 '인상주의'의 창시자로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유명한 화가 중 손꼽히는 인물이라고 한다. 대상을 뚜렷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전통 회화 기법을 거부하고 자연의 빛과 색채를 중시하며 '빛은 곧 색채' 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끝까지 고수한 화가라고 한다. 나는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고흐나 모네 정도는 그래도 안다. 고흐의 그림은 뭔가 그의 삶에 대해서 알고 봐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두운 느낌이 강했다면 모네의 그림은 밝고 평화로운 느낌이었다. (문외한의 느낌..) 달력의 그림들을 한장한장 넘기며 따뜻하고 밝고 화사한 색채가 가득한 그림들이 정말 아름다웠다.

모네의 그림이 거실에 자리잡고 있다는것만으로도 우리 가족이 예술을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거실 탁상에 올려진 그림에 대해 아이들이 묻길래 모네의 그림을 보여주며 예술과 미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달력 속 그림을 찾아 검색도 해보며 작품의 이름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모네의 그림과 함께 할 2024년이 정말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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