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2027 편한 가계부 ㅣ 2027 편한 가계부
소울하우스 지음 / 소울하우스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4년째 가계부를 쓴다. 그리고 매년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가계부를 써봤다. 가계부를 쓰면서 내가 어떻게 소비를 하는지 흐름을 파악하고 지출을 통제하고 절약하고 새는곳을 점검하고 해야하는데 막상 가계부를 쓰다보면 그냥 매일 돈을 쓴 내역만 기록하고 매월 점검을 한다던지 그런게 생각보다 잘 안된다. 매달 마음먹고 다음달에는 꼭 정확하게 기록하고 지출내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하자!! 다짐하는데 막상 잘 안되더라.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대부분의 가계부가 한달을 기록한다고 가정할때 매주 지출내역을 적고 그 주의 지출합계를 내고 또 그 다음주도 마찬가지로 4장 5장 정도를 한달에 기록하게 된다. 달 마지막에는 각 주의 지출합계들을 더해서 한달간 지출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고 새는 부분을 점검하고 과소비한 부분들을 체크하게 된다. 근데 그게 사실 한눈에 잘 안들어온다. 매주 그저 기록하고 얼마를 썼네... 하고 넘기게 되더라. 그리고 마지막에 또 여러페이지를 점검해서 합계를 하는 과정이 좀 번거롭고 귀찮았다. 그러다보니 가계부를 작성은 하는데 그렇다할 성과?는 없었다.

​

이번에 편하가계부를 쓰면서 내가 갈증이 있던 부분이 싹 해소된 기분이었다. 이유는 일단 가볍고 매우 얇다. 군더더기 없고 정말 딱 한눈에 지출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페이지를 넘기지 않아도 되고 직관적이면서 불필요한 요소들이 없다. 정말 딱 필요한 부분만 들어갔고 한눈에 한달 내 내가 얼마를 벌고 얼마를 썼고 어디에 썼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실제로 한달동안 보통 고정지출 외 식비,생필품,교육,교통이라는 큰틀에서 생활비를 지출하게 되는데 한쪽에 내가 몇일에 얼마를 어떻게 썼는지 쭉 나열할 수 있고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월스케줄러에 매일매일 얼마를 쓰는지 기록할 수 있어서 파악하기도 좋았다. 무지출 하는날을 표시할 수 있으니 절약함에 있어서도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매달 고정지출내역을 따로 정리하는 공간이 없다는 점이다. 물론 맨 뒤편에 연간결산을 하는 공간에 매달 수입과 지출,고정지출과 생활비지출내역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긴 하다. 큰 변동이 없으니 오히려 매달 생활비를 결산하며 정리하는것도 나쁘진 않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에는 한눈에 보는 나의 자산내역도 있어서 저축과 대출등을 정리할 수 있다. 줄눈공간도 있어서 투자등 기록하며 개인에 맞게 활용할수도 있다.

​

편한가계부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고 또한 엑셀가계부까지 얻을 수 있어서 그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돈을 모으는 계획과 소비습관을 올바르게 확립할 수 있는 깨알팁까지 함께 있어 구성까지 탄탄하게 잘 갖춰진 가계부라는 생각이 든다. 편한가계부는 미니멀하고 직관적이며 구성이 훌륭하게 갖춰져서 이번달부터 내년까지 나의 잘못된 소비습관도 바로 잡을 수 있는 가계부가 되어줄 것 같다.

​

#편한가계부

#소울하우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