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물어가는 2024년을 정리하고 마주할 2025년의 새로운 계획들을 세워본다. 매해 거창한 계획들을 세우지만 정작 이뤄낸것들은 없다. 그럴때마다 좌절하고 다시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게 맞는가 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지나간 시간들이 모두 실패한 시간은 아니었다. 나는 작은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했고 아직도 그 계획들은 하나하나 쌓여가고 있으니 말이다. 목표한 것을 이루기까지 긴 시간이 걸릴테지만 산을 옮기려는 사람이 작은 돌멩이부터 옮기기 시작한다는것처럼 차근차근 하나하나 올해 하나의 돌멩이를 옮기는것에 성공했으니 내년에 또 돌멩이 하나를 옮겨야 겠다. 2025년은 조급함보다는 느긋함으로.
다정 한 장, 책을 받고 매일 한 장씩 넘겨보며 그날의 주제에 대해 생각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연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선물 해주고 싶다. 영상매체에 길들여져 가서 좀처럼 생각할 기회가 별로 없는 현대인에게 좋은 선물이 되어줄 것 같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증정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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