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나트랑 달랏

오! 마이 나트랑·달랏 - 나트랑과 달랏을 즐기는 가장 멋진 방법
홍아미 외 지음 / 두사람 / 2024년 4월

올 가을 이제 우리집 막내도 초딩졸업을 앞두고 있어 더 이상 어린이요금으로 여행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올해가 가기전 우리는 어린이요금으로 티켓 한 장이라도 결제하기 위해 베트남여행을 생각하고 있다. 많은 선택지 중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며 즐겨 찾기도 하고 접근성이 좋은 베트남 나트랑을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찰나 이 책을 읽게 되었다.

5시간이면 도착하고 바다와 백사장, 테마파크와 온천,야시장등 일년 내내 즐길거리가 다양한 곳이기도 하고 먹거리부터 마사지까지 다양한 체험도 가능한 나트랑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보고 가야할지 막막했는데 이 책 한권이면 더 이상 알아볼 필요도 없겠다 싶다.

여행자들이 궁금해하는 FAQ가 있어 출발부터 계획, 준비와 숙소선택. 그리고 주의사항과 미리알아두면 좋은 팁들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예산과 일정을 어떻게 짜면 좋을지도 제시해주어 자유여행을 함에 있어 좋은 가이드가 되어준다.

코스를 짜는것부터 일이었는데 기본적인 코스를 여러 가지 다양한 루트로 알려주어 내가 원하는 일정과 코스를 짜는데 수월할 수 있다. 또한 숙박이나 대중교통, 렌터카나 환전, 필수적인 준비물등 생각보다 정말 자세한 정보들이 가득한다. 아름다운 풍경과 일정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이 가득한데 여행함에 있어 글만 읽고 간다면 막연했을텐데 사진으로 설명이 많아 그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밖에도 알뜰하게 즐길거리, 먹을거리, 액티비티등 세세한 소개가 있어 처음 가는 여행자도 쉽고 재밌게 여행을 즐기고 올 수 있도록 만만의 준비를 돕는 책이다. 실질적인 팁들이 가득해서 일반적인 여행서적인줄로만 알았는데 훨씬 알짜배기 내용들이 가득하다. 처음 가는 일정이라 고민도 되고 궁금한 것이 많았지만 어디서부터 정보를 취합하는게 좋을지 고민할 필요도 없이 이 책 한권이면 바로 자유여행 가능할것같다.

책을 읽으니 당장 떠나고 싶어졌다. 차근차근 다시한번 읽으며 천천히 여행을 계획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