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내 친구 - 개정증보판,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
정광재.박경순 지음 / 유아이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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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불과 3년전까지만해도 뉴스에서 경제관련뉴스는 절대 읽지 않았고 (보더라도 무슨 소리인지 몰랐음) 주식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 생각했었고 경상수지라던지 무역적자라던지 우리나라 수출품이 무엇인지, 반도체가 무엇인지, 삼성전자가 뭐하는 회사인지 (그냥 가전 만드는 회사인줄..) 정말 정말 심각할정도로 무지했고 무식했던 것 같다. 물론 지금도 경제관련해서 모르는 것이 많아 용어를 검색해서 찾아보고 이해하는 수준이지만.. 경제적 무지로 인해 지난날 허튼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낸것에 대해서 아쉬움이 커서 아이들에게는 경제관련교육을 일찍부터 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을 줄곧 했다. 나도 잘 모르는 부분이라 함께 공부해 나가야겠다는 마음으로 어떤 책을 선택해 있어야할지 고민하던 중 ‘경제는 내친구’ 라는 책을 만났다. 10대들이 읽어도 쉽게 술술 읽히는 경제도서라니. 내 경제관련지식수준도 걸음마수준이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로 했다.

석완이라는 친구가 다양한 상황에서 경제에 대해서 배워나가는 과정을 함께 읽으며 하나하나 배워나갈 수 있게 해준다. 기회비용이란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를 잃는것이라는 것을 쉽게 짜장면과 짬뽕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희소성이 만드는 가격이나 강남아파트는 왜 비싼건지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각 챕터마다 따로 또 같이 와 경제상식 코너를 만들어서 부연설명을 해줌으로서 챕터를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어렵기만 했던 경제용어나 경제상식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정말 좋은 경제지침서적 같다. 아이들과 별반 다를 것 없는 내 수준이라서 나 역시 공부가 많이 되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장은 5장 세상을 더 따뜻하게 챕터였다. 나눔과 기부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를 통해 전달함으로서 나눔을 통해 자신도, 세상도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교훈을 쉽게 전달해준다. 헬퍼스하이, 즉 러너스하이처럼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얻는 쾌감과 기쁨을 나눔을 실천하고 다른 사람을 돕는 행위를 통해 헬퍼스하이를 경험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헬퍼스하이를 경험했을 때 러너스하이보다 훨씬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봉사를 통해 얻는 희열과 행복감은 뇌의 엔도르핀을 증가시켜 마음의 풍요로움도 가져다준다. 돈을 많이 버는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나눔을 실천하여 얻는 그 비교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감을 아이들도 살면서 많이 경험했으면 좋겠다.

그 외에도 신용이나 시간의 경제효용가치, 물가나 보험등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며 가장 설명해주고 싶었지만 어렵기만 했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쉽고 재밌게 풀어져있어 아이들과 함께 투자란 무엇인지, 투자를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책 이었다.

아이들이 어느새 커서 함께 경제이야기를 나눌날이 오다니, 정말 저자의 말처럼 시간은 돈이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말아야겠다. 아이들과 함께 오늘부터 시테크, 시간을 관리하며 우리가족 모두 경제적 성장을 이뤄보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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