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성으로 주식을 매수하다가 정말 투자를 제대로 공부해봐야겠다라는 마음을 먹고 난 후 처음에는 사실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운게 차트를 보거나 이평선을 보거나 하는 문제 인줄 알았는데 종목을 정하는게 제일 먼저 해야하는 첫 번째 라는걸 알았다. 종목을 정하는 것이 첫 번째라는건 알지만 수많은 종목들을 내가 어떻게 알겠는가. 어떤 업종에 어떤 섹터로 분류가 나뉘는지 조차도 잘 모르는 주린이인데.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분산투자로 투자를 한 업종에 몰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투자하는게 다 같은 업종인지 다른업종인지도 모른채 투자해서 물린 종목들이 여전히 내 증권계좌에 살아 숨쉬고 있다....ㅜㅜ
묻지마 매매를 해온 지난날 섹터가 무엇이더냐 유튜버가 사라는거 샀고 주식까페에서 소문이 나는것들을 샀다. 그런 나같은 주린이에게 정말 꼭 필요한 필독서!! 그야말로 이 책은 기본 중 기본을 다질 수 있는 그런책이라고 생각하는 책이라고 자명한다. 일단 상장사부터 업종별 섹터별과 소분류로 나뉘어서 종목을 소개해주는데 어떤 종목을 사라, 이런 소개가 아닌 업종의 상세적인 분류표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가령 내가 2차전지에 관심이 있다면 코스피,코스닥 시총 상위에 이미 오를때로 오른 종목들 말고도 관심을 가질만한 기업들을 소개해준다. 한마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