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머리 앤 팡세 클래식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 팡세미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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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은 이웃에 살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 다이애나와 만나고, 늘 로망으로 꿈꾸던 단짝 친구 맹세를 다이애나와 하게 된다. 다이애나 같은 착한 아이를 만난것은 앤에게는 큰 축복이였던것 같다.

자수정브러치를 앤이 훔쳐갔다는 오해를 하는 마릴라는 앤에게 너무나 큰 실망을 하고 서로의 관계가 급 나빠졌다. 후에 마릴라는 앤이 자수정브로치를 훔쳐가지 않았고 너무나 가고싶었던 소풍을 가기위해 자신이 훔쳤다고 거짓말을 한일에 대해 앤이 그럴 아이가 아니라는 안도와 미안함을 느낀다.

다이애나와 꽁냥꽁냥 하고 있는 앤을 보면 정말 나도 저런때가 있었지 하는 느낌에 추억속에 잠시 빠져든다. 친구들과 놀던 기억이 아직까지 기억에 많이 남아있는걸 보면 그때가 정말 행복했었나보다. 내가 기억을 선택해서 저장한게 아니니 그 숫한 많은 일중에 그저 평범한 일상이 기억에 남아 있다는것은 평범함 속에 뭔가 특별함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출판사가 도서를 지원하여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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