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대인의 단단 육아 - 자립적인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말
에이나트 나단 지음, 이경아 옮김 / 윌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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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자녀 스마트 폰에 임하는 부모의 자세.

아이가 아홉살/네살이 되면 부모는 당연히 부모 통제하에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건네준다. 아이가 열네살이 되면 더 이상 부모를 자신을 통제하는 대상으로 생각 하지 않음으로 더이상 부모 의존 적으로 스마트폰을 하지 않는다. 그러면 부모는 말한다 "스마트폰이 내 아이를 훔쳐갔어요"

사실은 누구도 누구를 훔쳐가지 않았다. 부모의 편의로 인해 미디어를 보여주며 밥을 먹이

고, 스마트폰을 건네주며 다른일을 하는동안 아이는 성장할수록 통제 불능이 된다. 부모가 자신의 편의로 건네주면서 나중에는 아이가 너무 많이 스마트폰을 본다고 걱정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이다.

아이가 어릴 수록 부모부터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식사시간에는 가족과 하루 일과를 이야기하며 즐거워하는 시간을 더 많이 마련해야 한다고 글쓴이는 설명한다. 아이는 그러한 시간을 더 좋아하고 낮선 음성의 사자 울음 소리보단 아빠의 육성이 담긴 사자 웃음소리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설령 아이가 나중에 커서 스마트폰에 빠지더라도 어렸을때 부터 중독된 아이와는 확연히 다를것이다.


*출판사가 도서를 지원하여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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