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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머니전략 - 친환경 테마주부터 ETF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그린 투자 가이드
황유식.유권일.김성우 지음 / 미래의창 / 2021년 4월
평점 : 
미래투자는 환경이다!
환경 문제는 정말 예전부터 계속 말이 많이 나왔었지만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을 선언하기 전에는 이렇게 화재가 되리라고는 사실 생각 하지 않았다.
ESG 는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환경, 사회, 지배 구조의 약칭이다
그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지고 ISSUE화 되는 것은 E 다.
1. 지구 온난화, 과연 사실일까.
수년 전에 보았던 미국 다큐멘터리 에서 지구 온난화는 제약회사와 증유사가 만들어낸 거짓 사기극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았다. 당시에는 철떡같이 믿고 있었던 환경 보존에 대한 문제가 대기업들의 여론몰이였다는것에 충격을 받고 더이상 지구 온난화에 대해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하여 지구 온난화는 ING 이며 심각한 수준의 Fact라는 것을 알 게 되었다.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지만, 기업들이 차세대 투자/떠오르는 미래가치를 어떻게 환경과 연관 시키는지도 설명을 한다.
특히 미국정부 조바이든의 당선과 함께 그의 행정부는 트럼프 행정에서 탈퇴했던 파리 기후변화 협약의 재가입을 추친한다는 점, 애초에 오바마 정부에서 파리 기후변화 협약을 추진했던 당시 환경운동가를 전문 수석으로 두고 정부 첫 출범 부터 환경에 대한 투자 지원을 약속한 점들은 세계의 경제 중심인 미국에서 향 후, 적어도 바이든 행정 정부에서 쏱아부을 돈의 흐름 확실하게 보여준 것이라 볼 수 있다.
2.굴지의 기업들이 저탄소 전략을 추친한다.
우리가 아는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들은 이미 저탄소, 제로탄소등 각 회사별 탄소 절감에 대한 슬로건을 너나 할것 없이 내새우며 아낌없는 투자 지원을 약속 했다. 이미 꽤 몇년 전부터 투자를 약속 하고 TF 팀을 만들어 마케팅에 들어갔던 이 굴지의 기업들은 이제 조금씩 그 투자 결과를 보여주기 시작하고 있다.
환경에 투자 한다고 좋은 제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소비자가 알아주지 않으면 그 투자는 결국 실패할꺼라는 초기 예상과는 반대로 저탄소 배출을 약속한 기업들은 오히려 큰폭으로 주가들이 상승하였음을 알수 있듯이 대기업들의 저탄소 전략으로 기업 이미지 쇄신은 물론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올려준다는 것이 현재의 평가 이다.
3.Green 투자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이 책의 가장 장점이자 가장 많은 페이지를 차지하는 부분들이 Green 투자의 종류와 그 관련 기업들이다.
1) 친환경 자동차관련 - 2차 전지, 자율주행소프트웨어 관련 회사들을 소개 하고 지금 현재 변화되고 있는 주식 흐름을 보여준다
2) 그린수소 경제 - 경제 대 전환 시기를 맞이 하며 부생수소 기업들 및 과도기 단계에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추출 수소 업체들 그린수소 투자에 지원하고 있는 기업들, 수소 연료 전지 부품 회사들 소개한다
3) 풍력에너지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국가별 풍력에너지 투자바람 - 풍력발전을 만들어내는 연관 기업들, 해상풍력에 꼭 필요한 해저케이블 관련 주를 소개한다
4)태양광 에너지
5)친환경 선박 -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LNG선박 제조기술에 따른 발전가능성 설명하고 있다
이 기업도 좋고 저기업도 좋아보이고 미래 가치가 충분히 있는 친환경에 투자하는 기업들에 대해 다 투자하고 싶다라는 마음은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게 되는듯 하다. 책 후반부에서 제시한 그린 투자의 절정은 ETF이다 ETF( Exchange Traded Fund)는 지수 투자 이다. 정말 다양한 ETF 주식이 있고 그 타깃과 테마도 종류가 많다. 그중 환경 관련 ETF를 찾아보면 국내는 물론 해외도 많은 종류를 접할 수 있다. 물론 이책에서도 Green 관련 ETF에 대해 면밀히 소개 해주고 있다.
시대의 변화 바람을 읽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살면서, 특히 요 최근들어 정말 많이 느끼는것 같다.
여기저기서 투자 바람이 불고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투자로 많은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내 주변 지인들이기에 더욱 조바심이 나느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생각 해보면 그렇게 조바심만 냈지 이런 트렌드를 너무 모르고 살았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모르고 살았다기 보단 내가 체감하는 시대 변화에 대해 깊히 고민하지 않고 미래 발전 가능성과 연관지어 보지도 않은 채 남이야기로만 생각하고 단순히 1차원 적으로만 바라보지 않았나 싶다.
미래는 무조건 가치 투자다. 어떤 것이 가치 있는 투자가 될지는 스스로 판단을 하여야 겠다.
이 책은 그런 판단 기준을 세우는데 정말 좋은 가이드 역활을 해주리라 생각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솔찍한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