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는 예제 뿐만 아니라 소품을 어찌 다루어야 할지도 알려주는 소소한 꿀팁도 있다.
굳이 이책의 아쉬운 점을 뽑는다면, 일본인이 작가라 일색이 있는 문화적 그림이 있다는 것, 다른 형광펜 쓰면 안되나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서 마일드라이너라는 형광펜을 사야 될 것같은 부담감이 있다는 정도다.
실제 어떤 형광펜이든 연습을 해보고 귀여움에 자신이 생기면 마일드라이너를 구매 해도 늦지 않을 듯 하다.
재미있고 귀여운 굿즈도 그려보고 이모티콘에도 활용해서 우리가 좋아하는 소소한 용돈을 버는 것도 되지 않을까 하는 간만에 귀여운 책을 추천해본다. 이 책은 방사의 이벤트를 통해 제공 받았고 읽어본 후 쓰는 솔직 담백 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