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 평생에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베스트셀러 신앙소설!, 10주년 기념판
찰스 M. 셀돈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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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는 기독교 고전 책으로 다양한 버전으로 출간되었다고 한다. 
오래전에 어린이용으로 같은 책을 읽었는데 브니엘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 책은 다양한 주제와 대화형식으로 되어서 읽는데 무리가 없었다.

찰스 쉘던은 이 책이 저작권이 없게 된것을 다행으로 여겼다.
그 덕분에 다양한 버전으로 많이 출간 될 수 있어서 다양한 독자들과 언어들로 번역되었기 때문이다.

크리스천은 가끔씩 이렇게 생각하곤 한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현대를 살고 있는 크리스천은 성경 시대의 예수님은 어떠실까? 등등 다양한 의문들이 든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면 크리스천들이 일상에서 맞딱뜨리는 일들을 그대로 여과없이 보여준다.

한 교회의 성스러운 예배시간에 등장한 거지로 소란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느 누구도 방해하고 싶지 않는 주일예배시간에 거지의 등장이라..
그러나 교회는 모든 사람들을 포용해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있던 현실들을 책을 통해서 그 한쪽 면을 보여준다.

이처럼 사람과의 관계, 교인과의 관계, 사업, 고난 등등 경험해왔을 수도 있고 궁금했던 내용들을 소설처럼 현실적으로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거기서 예수님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셨을지를 생각하게 된다.
각 챕터의 마지막 장을 읽으면서 공감과 함께 나는 어떻게 했을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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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의 생각법
폴 슬로언 지음, 강유리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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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게 창의적인 것은 좋은 것이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한다. 지난 정부에 유독 창조경제를 강조했던것이 기억나는데 도대체 창조적이라는 말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어떻게 창조적인 사람이어야하는거지? 무언가 새로 만들어내야만 창의적 창조적인 사람인건가?

<크리에이터의 생각법>은 이런 궁금증을 가진 나에게 크리에이터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 책에는 우리가 창의적이라고, 혁신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만한 인물들이 76명을 소개한다. 그들을 기업가, 발명가, 과학자, 기업가 등 8가지 범주로 구분해서 그들의 업적과 삶을 짧게 소개한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배울만한 핵심적인 이야기들을 200가지 읽을 수 있다.

이 책에 소개하는 76명의 인물들중 내가 아는 사람은 30%정도였다. 예술가 데이비드 보위, 프레디 머큐리로 시작해서 기업가 스티븐잡스도 소개하고 있고 우리가 존경할 만한 고전적인 인물들도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특성 속에서 크리에이터로 촉망받을 만한 사람들은 어땠는지 그들의 생각들과 도전정신들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인물은 스페인의 화가 살바도르 알리였다.
몇년 전, 프랑스여행을 갔을 때 살바도르 알리 박물관을 방문했었다. 나름 프랑스에서 유명하고 초현실주의의 대표적인 예술가로 손꼽히고 있던 그의 예술장소를 직접 본다는 것이 의미있었다.  그의 톡톡 튀는 행동과 자신감넘치는 표정이 기억에 남았다. 
이 책에서는 그가 단순히 예술에 광적인 사람인것을 넘어 그가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을 홍보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다재다능한 모습들을 크리에이터의 한 모습으로 소개를 한다.
다양한 매개체에 도전했던 모습, 자기 자신의 홍보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핵심적인 키워드를 제시한다.

이 책을 순서대로 볼 이유는 없다.
관심있는 인물부터 읽어도 좋고 과학자, 기업가, 발명가 등 특징을 보고 싶다면 그 부분의 인물부터 살펴보아도 크리에이터 이노베이터의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고 또 거기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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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베이스 - 지지받고, 사랑받고, 꾸준히 응원받는 회사를 만드는 방법
사토 나오유키 지음, 김현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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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고 있는 제품중에 몇년씩 쓰고있거나 반복적으로 동일한 브랜드를 선호해서 구입하고 있는 것이 있는가?
특정 기업의 브랜드를 선호하고 상품이나 창업자 혹은 기업의 활동을 지지하기도 하는 사람을 ‘팬’이라고 일컫는다.
우리는 왠지 모르지만 어딘가 끌리는 마음으로 상품을 구입하고 있으며 기업은 이렇게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팬베이스>는 이렇게 팬=지지자를 확보하고 강화하는 법을 알려준다.
예전처럼 신규확보, 매출을 위해서 매번 써먹는 마케팅기법은 요즘엔 통하지 않는다.
SNS를 이용하여 팬과 소통하며 팬들에게 더 깊은 애착을 갖게 만들도록 신뢰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요즘엔 다양한 경로르 통해서 이벤트와 프로모션, 기사들로 단발적인 시책들이 많이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매출과 브랜드홍보의 효과를 보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팬베이스가 필요한 이유가 있다.
1. 팬은 매출의 대부분을 지탱하는 주축이다.
2. 팬을 중시하는 시대적, 사회적 분위기가 한층강해진다.
3. 팬이 새 팬을 만들어준다.
이렇게 팬베이스를 구축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저자에게서 구축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읽을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고객의 입장으로도 읽었고 한때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홍보했던 사람으로서도 읽어보았다.
이 책은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았다. 그리고 요즘 고객들은 멍청하지 않다. 함께 뭉치고 공유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에서 팬의 힘은 대단해졌다.

기업에서 활용할 만한 많은 방법들이 있는 팬베이스
기업의 높은 분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과 팬들을 잘 잡는다면 유행과 몰입도가 시시각각 변하는 요즘같은 시대에게 마케팅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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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7일 완성 손글씨
유제이캘리(정유진) 지음 / 진서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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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7일완성 손글씨

 

초딩글씨 30년 탈출하기 위해 단 7일동안 핵심 꿀Tip을 알려주는 ‘왕초보 7일완성 손글씨’

 

나는 전형적인 악필로 바빠서 글씨를 날려쓰면 내가 쓴 글씨도 못알아보곤 했다. 그래서 왼손으로 새로 시작하려고 왼손으로 연습하기도 했다. 그런데...왼손도 오른쏜 글씨를 따라가는 게 아닌가..ㅜㅜ

글씨를 쓰는 시간은 조용히 글씨만 전념하여 한자씩 7일간 손글씨를 연습하였다.

 

인터넷에서 보기에도 이쁜 유제이 서체.
펜쥐는 방법에서 좋은 펜추천도 있고 매일마다 자음, 모음에서 시작해 받침있는 글자에서 조합되어 있는 단어까지 핵심적으로 연습이 가능했다.
그리고 연습장도 같이 부록되어 있어서 2번이나 연습할 수 있다.

표지색상도 그라프트적이어서 모던하고 커피한잔 두고 연습하기 딱 좋은 분량이다.

글씨를 쓰는 방향과 글자간 거리감을 익히는데 좋은 책  ‘왕초보 7일완성 손글씨’

 

 

나는 개인적으로 사무실에서 컴퓨터 자판으로 글씨를 쓰는 일이기때문에 직접 글자를 쓰는 일이  많이 없다. 학교를 졸업하고 펜을 쥐는 일이 많이 없어지다보니  더 글씨가 못생겨지는 거 같다.
그런데 글씨는 여전히 사회적인 시선을 받고 있고 30대 중반인데 글씨는 여전히 초딩글씨에 머물러 있으니 누군가 내 글씨를 볼때마다 부끄럽다.
그래서 꾸준히 왕초보 7일완성 손글씨로 글씨체를 개선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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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여행 -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유쾌한 노부부의 여행 이야기
홍일곤.강영수 지음 / 라온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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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여행 

진정한 여행의 맛을 아는 책.
이탈리아, 아시아, 동남아시아, 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등지의
세계의 곳곳을 다니며 마치 그 곳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부르는 자세한 묘사가 담긴 여행기. 

이 책의 특징을 꼽으라면 다른 여행기처럼 흔한 여행지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리고 즉흥적으로 정해진 여행과 그 나라의 국민과 소통한 저자의 넓은 포용력이 여행을 더 깊게 느낄 수 있게 한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저자의 다양한 배경지식과 묘사는 각 나라에 대한 저자의 마음이 담겨있어서 함께 둘러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한다.    
잘 알려지지 않는 곳이 많은 편이어서 앞으로 나의 여행지가 될 나라들도 여럿 정할 수 있어서 저자에게 감사하다. 

우리는 여행을 한다고 하면 어떤 걸 보고 듣고 먹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많은 여행을 떠나본 저자의 여행스타일은 그곳을 가기전에 먼저 조사해보고 그곳의 생활모습과 느낌들이었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공통된 추억들을 공유할 수 있고 좋은 것을 함께 나누고싶은 마음도 읽을 수 있었다.
가족과 함께 몰타로 여행을 떠났으나 여행이 취소되어 갑자기 요르단으로 바뀐 여행지. 그곳에서 느끼는 갑작스러움과 두려움은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기대와 신비감으로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여행이 아닌가 싶었다.

인상깊었던 여행기는 산티아고 순례길이었다. 800km를 걷는다는 것은 단순히 걷는 것으로만이 아니라 걷는과정속에 생각들을 내려놓고 절제된 음식과 시간과 고통을 감내해야하는 것이다. 
 다만 좀 아쉬웠던 점은 사진이 너무 없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수고(?)를 했지만..^^ 

"결국 우리는 뭔가를 보기 위해 여행하는 것이 아니다.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떠나는 것이다." page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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