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하는 사람은 어딜가나 환영을 받는다.

요즘같은 시대에는 더욱 의사소통에 대한 중요성은 부각되고 있는데 『내 말은 왜 통하지 않을까』에서는 설명을 못하는 이유와 설명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핵심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회사에서는 간략하게 표현하기를 즐겨한다.

보고서에 장황하게 설명하기보다 핵심적인 단어로 간략하게 보고하는 것이 일을 잘하게 보이고 보고서도 깔끔해진다. 그렇다보니 전달받는 입장에서 추상적인 표현의 남용으로 인해 구체적인 실천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내 말은 왜 통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내 말은 왜 통하지 않을까』에서 처음으로 말하는 쉬운 설명을 위한 방법은 '동작의 표현'을 사용하라는 것이다.

"여러분이 상대방 입장이라면 동사로 표현한 지시 내용을 듣고 곧장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이것 좀 정리해 둬" 라고 지시를 내리는 경우라면 최소한 '나라면 이렇게 정리해야지'라고 머리속에 이미 그 대답을 생각해두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지요. 스스로도 대답을 내놓지 못하면서 상대에게 모든 걸 일임한다면 상대방은 교육의 일환으로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서로간의 신뢰만 해칠 뿐이죠." p.31


3가지 핵심만 취하고 나머지는 버리라.

『내 말은 왜 통하지 않을까』에서는 너무 많은 정보를 과감히 버리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사람들은 지나치게 많은 개수로 설명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과잉형 인간'이라면 과감히 3가지 핵심으로 설명함으로 상대방을 피곤하지 않게 고려해보자.


알아듣기 위한 설명을 위한 Tip

-정보를 시각화 하라

-종이 한장으로 요약하라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들에 둘러쌓여 하루를 보낸다.

뉴스피트에 쏟아지는 이슈들과 사건들로 이미 우리는 정보과잉의 시대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사를 쉽게 설명하려면 장황하고 애매한 표현을 지양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설명이 필요할 것이다. 시각적이면서도 과감하게 핵심만 담고 있는 설명이라면 상대방에게 쉬운 설명이라 할 수 있겠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5년 그리스의 경제가 많이 악화가 되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화려했던 그들의 문화와 역사가 다시금 그리웠다. 세계의 중심같이 여기던 아고라에서 목소리 높였던 철학자들과 배움의 시장이었던 고대 그리스. 지금은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그리스의 화려했던 신화와 역사를 한권의 책으로 소개해본다. 

그리스는 신화와 역사가 함께 공존하는 곳이다. 그리스만큼 온통 역사로 둘러쌓인 곳이 드물다. 그 역사를 기록만으로 읽어본다면 한쪽 눈을 감고 그리스를 안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신화로 읽고 역사로 쓰는 그리스』는 머릿속으로 온통 흩어져있던 그리스와 로마와 아테네와 기타 등등의 수많은 헷갈리는 인명과 지명과 전쟁이름을 수면위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한페이지 한페이지마다 신화속 인물과 배경이야기라는 살을 덧붙여 다시 머릿속에 정리해주는 책이다.


하늘 가까운 곳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는 정치·경제·종교의 중심이 되는 일종의 도심 지역과 주로 농경지가 있는 주변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들은 '폴리스polis'의 가장 "높은 곳akros" 즉 아크로폴리스를 신의 공간으로 삼았다. 이 공간은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전이 세워졌고...p57

그리스의 유명한 아크로폴리스와 새겨진 유명한 조각품들과 아고라, 도편추방제, 코린트, 미케네 등등 지역을 중심으로 역사를 함께 읽고 있노라면 마치 박물관에서 전시 큐레이터와 함께 있는 기분이 든다.
그리스와 예술작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길 권하고 저자 김영숙님의 다른 책들도 함께 읽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