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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왕 전략 - 무엇이 JTBC 뉴스룸을 특별하게 만드는가 ㅣ 폴인이 만든 책
이무원.김필규 지음 / 폴인이만든책 / 2019년 7월
평점 :
JTBC가 시작할 때 많은 저항들과 고민들이 있었다.
나는 시청자로서 방송사가 하나더 생기기 때문에 좋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기대감으로 JTBC의 탄생을 반겼다.
JTBC도 방송사이지만 JTBC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했고 뉴스 및 종합편성채널을 구축하므로 시청률을 위해 하나의 채널로써 입지를 넓혀야만 했다.
JTBC의 손석희 사장
JTBC의 사장이 손석희 앵커가 된 이후로 JTBC의 뉴스의 방향이 달라졌다.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된 뉴스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뉴스로 재탄생했다.
그래서 JTBC만의 브랜드, 정체성이 생겨난것 같다.
붉은 여왕 전략 : 이미 경쟁이 과다한 시장이라도 피하지 않고, 그 시장의 기존 플레이어들과 정면 경쟁하는 전략.
거울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붉은 여왕의 경주'에서 유래되었고
내가 서 있는 경쟁 환경이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힘껏 달리면서 경쟁해야 생존할 수 있다는 의미죠.
진화하는 경쟁 환경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진화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P. 49
이미 방송사에는 JTBC말고도 쟁쟁한 채널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 속에서 붉은 여왕 전략으로 방송 시장에 뛰어든 JTBC.
나는 아침 출근준비를 하면서 JTBC 방송을 튼다.
이번에는 뉴스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는데 아침뉴스시간에 짧은 토론시간이 구성되어 있었다.
신선했다.
그리고 날시예보에 좀 신경을 쓰고 있는지 날씨를 구체적이고 재확인하며 방영하였다.
손석희 사장의 가치 , 사실, 공정, 균형, 품위로써 방송의 가치를 올리고 보대 공정하게 뉴스를 진행하려는 것이 눈에 보였다. JTBC가 붉은 여왕 전략으로 시작하고 또 앞으로도 진화해나가는 방송사가 되기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을 응원하고 싶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725/pimg_711991168225438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