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어들이 마냥 부정적이지는 않다.
특히 요즘같이 정보가 너무 넘치고 SNS로 자기 PR하기에 바쁜 시대에는 고독이 필요하다.
이젠 누구나 SNS를 하나쯤 하고 있다.
아니 해야만 한다는게 맞는표현인거 같다.
친목도모로 단톡방을 만들고 온오프라인 모임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모임과 SNS와 대화들이 너무 많다고 느낀 적은 없나?
<고독이라는 무기>를 읽으면서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하다고 생가이 들었다.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면서 이젠 사람들은 정면을 쳐다보지 않는다.
버스에서도, 횡단보도에서도 심저어 운전하면서까지 나에 대해서, 타인에 대해 그리 궁금하지도 않으면서도 좋아요에 열광하고 있다.
그리고 그 좋아요는 곧 인기로 반영이 되고 매출까지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 극단적인 결과까지도 야기한다.
무언가 모르는 것이 생길 때는 어떻하나?
네이*에 검색해봐.
너무나 당연한 말이 되었다.
생각하고 고민하기보다 쉽게 답을 찾는 시대다.
고독할 권리를 빼앗긴 요즘이다.